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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자살방지광고에 후 투신자 증가에 대한 기사를 보고사고뭉치/사건 2014. 2. 21. 09:59
나도 본적 있다. 마포대교에 난간에 써있는 무심한듯 적혀있는 문구들. 오늘은 그 캠페인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밥은 먹었어?"…마포대교 자살방지 광고 칭찬받았는데, 투신자는 오히려 6배 증가안지영 기자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19/2014021902802.html 기사를 읽어보며 투신자가 증가했다는 내용도 있지만 캠페인을 설치하기 5년전 수치에 도달했다 내용이 같이 있다. 캠페인의 영향보다는 5년간 자살시도자가 줄었다가 다시 증가했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다른 이유가 자살시도자를 증가시켰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사회현상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단지 캠페인하나만 가지고 시도자가 늘었다고 단정한다면 그것은 편파적인 시선이고 물리적인 안전장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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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들릴 의 굿모닝 예루살렘사고뭉치/독서일기 2014. 2. 20. 14:39
기 들릴 의 굿모닝 예루살렘 . 프랑스출신 캐나다임 기 들릴은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일하게된 아내 (의사는 아님) 와 예수살렘에서 1년간 거주하게됩니다. 그사이 분리담장과 그 앞과 밖에서 살고 있는 이스라엘인, 팔레스타인, 사마리아인, 그리고 외부에서온 여러나라의 사람들을 만나게됩니다. 아내를 출근시키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만화가로서 자기작품을 만드는 생활을 하죠.그안에서 그가 직접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담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져있습니다. 예수살렘을 성지로 보기 이전에 전쟁터,분쟁지역으로 볼수 도 있지만 삶의 터전으로 보는 시선을 살짝 볼수 있습니다. 누가 읽어야하나요? 1. 예루살렘 성지순례 가려는 사람 2. 유대인이 똑똑하고 부지런하고 교육잘시켜서 부럽다고 생각하는 사람 3. 팔레스타인이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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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의 철새들tools/DiCa 2014. 2. 19. 12:01
경기도 의왕시에서 시작해서 안양시를 거쳐 양천구와 영등포구사이를 굽이쳐서 한강으로 흘러가는 안양천. 안양천을 따라서 양쪽으로 산책로와 생활체육시설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하천이다. 안양천을 찾는것이 시민만은 아니다.양천구와 영등포구 사이에는 철새보호지에는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와 겨울을 나고 이동하고 있다. 가볍게 생각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새들의 모습을 찍는게 쉽지 않았다 .아니 너무 어려웠다. 한 400미터 거리에서 조심 조심 접근해도 바사삭 발자국소리에 모두들 푸드드득 날아가 버리니 사진은 커녕 근처에 가기도 힘들었다. 종종 이렇게 힘차게 날아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사를 날려보면 겨우 몇장 건진다. 안양천 철새보호지 안쪽에 작은 돌위에서 혼자 깃털을 고르면서 몸단장을 하는 이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