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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에서 뺑소니.. 범퍼에 찍힌 번호판은 무엇을 말하나 ?tools/운행일지 2014. 3. 19. 15:23
2월17일 오후6시 쯤 맥도날드 양천구청점 옆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딱 30분이후에 돌아오니 내차의 범퍼가 좀 이상했다 마치 누가 낙서를 해놓은것 처렴 글씨가 보이는것이다. 뭐지 누가 장난쳤나? 하면서 자세히 보니 뭔가 보인다. 흐릿한 숫자와 글자 이건 마치 차량번호판 같이 보인다. 누가 왜 ? 이렇게 범퍼에 자기 차량번호판을 찍어 주고 갔다 말인가, 이렇게 범퍼에 번호판이 찍힐정도면 모를수도 없는데 그냥 갔단 말이지..범퍼에 찍혀있는 흔적을 자세히 보니 앞자리가 61 ㅂ 인것같고 뒷자리는 783 인것같은데 이정도면 찾을수 있지 않을까 ? 일단 주차장 요금소에 계신분에게 이야기를 했다. 제 차가 주차해놓은 중에 범퍼에 문제가 생겼는데요.. 그런데 본인은 모르는 일 이라는 표정.. 어머나 ? 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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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간단 요리-코스트코 소고기 패티로 햄버거 만들기사고뭉치/음식 2014. 3. 12. 10:31
오늘의 혼자요리 코스코에서 구입해온 냉동 햄버거패티 2개를 해동합니다 (상온에서는 몇시간 걸리니 전자레인이 해동코스로 돌립니다) 달구워진 팬에 패티를 투척합니다 이때 창문을 열고 꼭 팬을 돌려야합니다 안그러면 온집안에 고기냄새가 가득,,, 딱 두번만 뒤집어야 합니다 패티위로 기름과 육즙이 지글지글 올라와도 꾹 참고 기다리다가 뒤집어야합니다 식빵두 쪽을 토스트합니다 너무 바짝하지는 마세요 식빵의 한쪽에는 마요네즈 한쪽에는 머스타드를 발라줍니다 싹싹 이제 조립합니다 접시 위에 식빵 패티를 올리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나 야채를 올려줍니다 정 없으면 피클을 길게 잘라 넣어도 됩니다 이제 다른쪽 식빵을 올려서 한번 살짝 눌러줍니다 먹기 좋게 잘라서 보기 좋게 먹습니다아 배부르다. 앗 셀러리의 잎은 먹는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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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 이야기- 꽃다발family/찬희 송희이야기 2014. 2. 24. 10:54
유치원발표회날 아침 송희가 쇼핑백에 대고 소근소근한다 오늘 잘하자 ! 쇼핑백 안에 청치마가 답을 한다 화이팅 ! 진실로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수 없다는 말씀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송희가 어제 받은 꽃다발을 보다가 꽃은 언제 죽어요?사람도 죽어요? 이런 질문을 한다 냉정하지만 정직한 대답을 해주니 엄마 죽으면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냐고 눈이 시뻘게지게 울고 있다 천국에서 만날거라고 설명해도 여전히 울먹울먹한다 아빠는 안보고 싶냐고 물어보니 답이 없다 나 삐진다 페이스북에 적었던 글을 옮겨봄 아이들에게 생과 사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알려주어야할까?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순서는 없고 올때는 많은사람의 환영을 받아도 갈때는 쓸쓸하게 혼자 갈수 밖에 없는 인생의 길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