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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랑의교회 다닙니다.사랑의교회 2014. 5. 14. 23:16
"저 사랑의교회 다닙니다. "이 말이 몇년전에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는 말이였다. 그런데 작년 말부터 설명을 해야하는 말이 되어버렸다. 저 사랑의 교회답니다. 서초역근처에 새로지은 건물 .. 거기 멋지던데요아니 거기 말고요.. 강남역 근처에 있는 예전 건물로 갑니다. 아니 ? 왜요 ? 그게 좀.... 복잡해요. ( 이제 부터 설명하려면 너무 길다. ) 그런데 이 복잡한 설명을 PD수첩이 많이 도와주었다. 최근 몇년간 MBC 별로 안 좋아 했는데 PD수첩 고맙다. 많은 집사님 장로님 그리고 권사님 들이 사랑의교회 갱신을 위해서 애쓰고 기도하고 있다. 그안에서 작은 역활로 섬길 수 있는것이 참 감사하고 기쁘다. 그리고 조만간 이 수고가 끝나기를 기대한다. -----------------------어제 PD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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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페 일기 2 권 과 3권사고뭉치/독서일기 2014. 4. 8. 21:54
다카페 일기 2 권 과 3권 한쪽에 딱 사진한장 그리고 딱 한 줄 그 안에 담긴 가족의 모습을 훔쳐 볼 수 있다. 이미 몇년전에 온라인으로 그명성을 들어왔던 사진집이 였기에 큰 부담감없이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만 보이다가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집안의 가구들이 보이면서 훔쳐보기의 재미가 더해진다. 그리고 몇번더 읽어보면 사진을 찍고 있을 아버지의 자세가 상상된다. 다카페 일기는 1권에 2년-3년의 긴시간의 사진으로 묶여 있다. 2권 2007년- 2008년 3월 2009년- 2012년 중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 그리고 그 키와 얼굴이 점점 성장해가면서 넓어지는 주변과 환경에 대한 반응들이 우리집사는거나 별차이 없군 하면서도 이 아빠는 사진을 잘 찍고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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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목동 아파트 단지에 있는 하얀 벚꽃사고뭉치/사진관 2014. 4. 7. 10:39
벚꽃은 무슨색일까 ?하얀색, 분홍색 회색. .. 해가 지는 시간에 목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벚꽃을 만났다. 사진기를 들고 벚꽃나무 주변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꽃나무 인지라 이리가도 저리가도 아파트 건물과 그 주변의 잡다한 모습( 재활용수거함과 쓰레기통 )을 피할수가 없다.찰칵 셔터를 누르니 카메라 액정에 시꺼먼 나무 그림자만 남았다. 이런 셔터스피들 조정하고 찰칵 하니 이번에는 하얀다 못해 꽃잎이 구분이 가지 않는 과한 사진이 나왔다. 빛이 들어오는 방향을 바꾸어 찍어보니 뒤쪽이 너무 밝아서 꽃이 어두워 보이는 우울한 사진이 남아 있었다. 사진 참 어렵구나 내가 찍고 싶었던 그 벚꽃의 색은 무슨색이 였던가?4/3 찍은 벚꽃사진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