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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발표회날 아침

송희가 쇼핑백에 대고 소근소근한다
오늘 잘하자 ! 
쇼핑백 안에 청치마가 답을 한다
화이팅 ! 
진실로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수 없다는 말씀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Canon | Canon EOS 70D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4:02:21 21:42:49

송희가 어제 받은 꽃다발을 보다가 

꽃은 언제 죽어요?

사람도 죽어요? 

이런 질문을 한다 

냉정하지만 정직한 대답을 해주니 

엄마 죽으면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냐고 

눈이 시뻘게지게 울고 있다 

천국에서 만날거라고 설명해도 

여전히 울먹울먹한다

아빠는 안보고 싶냐고 물어보니 

답이 없다


나 삐진다


페이스북에 적었던 글을 옮겨봄


아이들에게 생과 사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알려주어야할까?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순서는 없고 올때는 많은사람의 환영을 받아도 갈때는 쓸쓸하게 혼자 갈수 밖에 없는 인생의 길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분명한것은 마지막이 분명히 있고 그때는 모른다는 사실 그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딸들이 엄마 아빠를 다시 보지 못한다는 사실 때문에 슬퍼하지 않고 기쁘게 천국환송 할수 있는 믿음을 가지려면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