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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SGMC 사랑의교회 마당기도회-고함치는 그들은 누구인가?사랑의교회 2013. 11. 29. 23:04
그동안 강남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던 마당기도회가 오늘부터 서초SGMC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하였다. 지난주에는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으로 장소를 옮겨서 바람 맞지 않고 기도회도 하고 의견도 교환할수 있었는데 오늘부터는 교회가 공식적으로 옮겨갔으니 교회의 소속된 교인으로 서초SGMC에서 기도회를 하기로 결정되었다. 며칠전부터 오목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대응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1000명을 동원해서 마당을 봉쇄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뭐 그러든 말든 모여서 기도하는거 문제가 있겠나 싶었다. 6시쯤 아이들을 태우는데 작은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한다. 더불어 그냥 할머니 집에서 있으면 안되냐고 물어온다. 일단 타라 차에 태우고 아내를 픽업하러 가면서 상태를 보니 타자마자 두녀석이다 꾸벅 꾸벅 졸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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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사고뭉치/여행 2013. 11. 27. 23:34
광화문옆 옛 기무사 그리고 국군통합병원이 있던 자리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변화하여 개장하였다. 몇년전부터 공사를 하는 옆을 오가면서 이건 언제 열리나 했는데 드디어 올해 정비를 마치고 개장을 하였다. 주말을 찾아서 아이들과 가볍게 방문을 했다. 아이들 뒤에 저 벽돌건물이 예전에는 병원이고 기무사령부였다는 거죠. 이제는 담장도 모두 사라지고 과거의 아프고 어두운 그림자는 찾기 어렵웠다. 역시나 첫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티켓구입부터 줄이 길었고 입장이나 각 전시관별로도 줄을 세워서 입장을 시키고 있었다. 줄을 서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으로 다른 전시관부터 돌아보면서 내 맘대로 관람해봤다.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서도호가장 인상적인 작품이였다. 전시관안에 천과 와이어를 이용해서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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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새 건물 SGMC 건물은 죄가 없죠사랑의교회 2013. 11. 23. 10:49
지난주 살짝 지나가면서 건물을 본 소감을 짧게 적었습니다 저녁에 사진으로 예배당의 모습을 보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대롱대롱 스피커아 갈라진 성가대 가파른 경사의 좌석등등 뭐 지적하려면 많은 내용이 있겠죠 아마 본격적으로 주일학교가 개시되면 더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겠죠. 이쯤되니 그 건물근처에도 가기 싫고 보기 싫고 건물 자체가 싫어집니다그러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내가 왜 건물을 미워하는가? 그 건물이 무슨 죄가 있나 ?미워한다고 욕한다고 건물이 스스로 제 모양을 바꾸고 그 자리에서 벌떡일어나 다른 곳으로 갈수 있지도 않은데 ... 요즘 제가 자주가는 서울시 도서관이 생각 났습니다. 서울시청이 신청사를 지으면서 구 서울시청사를 리모델링해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리고 편안하게 사용할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