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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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을 선거구 후보3인의 부끄러운 공통점사고뭉치/사건 2016. 3. 26. 18:51
국회의원 선거에 큰 기대나 관심이 없었는데 토요일 오후에 거실에 누워있다가 우리지역에 국회의원 부호로 누가 나왔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su.nec.go.kr/)를 찾아보았다. 우리지역은 양천구는 "갑"과 "을" 로 구분되어 있다. 같은 양천구 안에서 갑과 을 이라니. 이거 참 .. ( 농담) 갑, 을, 병, 정, 으로 구분하는 방식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 내가 사는 곳은 양천을 이고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서 후보를 내놓았다. 내가 사는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3분의 공통점 1. 셋명 모두 남자 ( 군대는 2명만 다녀왔데) 2.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교 (?) 나왔다. ( 2명은 서울대) 3. 신정동에 살면서 몇억대의 재산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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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은말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사고뭉치/독서일기 2016. 2. 25. 13:38
가수이자 작가인 이석원의 책을 읽었다. 이번책의 제목은 언제 들어도 좋은 말 하얀표지에 은색줄 사이에 이석원 이야기와 산문집의 색이 달라서 어찌보면 그냥 "이석원 이야기" 로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도 한것이 이책의 주인공은 이석원 자신 그리고 자신의 모든 환경을 그대로 노출하는듯한 내용이다 어느정도 사실이고 어느정도 허구인지 따지려는 생각은 접고 글을 읽는것이 훨씬 재미나고 수월하게 읽을수 있겠다. 좋아하는 밴드의 리더가 좋아하는 소설을 쓴다는거 이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가? 약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과 에세이와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좋아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