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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밤 모기의 습격
    family/찬희 송희이야기 2008. 7. 16. 11:06
    지난 주일밤 윌 가족이 모기의 습격을 당했다.

    무더운 여름밤이기도 했고 장염으로 땀을 범벅으로 흘리는 찬희가 있었는데도 엄마아빠가 세심한 주의를 하지 않고 두대의 리퀘드 모기향을 굳게 믿고 베란다 창문을 조금 열어둔채로 잠이 들었다.
    한밤중에 왱 왱 거리는 소리에 깨어보니 온가족의 팔이며 다리에 온통 모기가 들렸다간 흔적이 진하게 남아있다.

    그나마 어른들은 간지러움을 참기나 하는데 어린 찬희는 그 가려움을 참지못해 손으로 긁고 비벼대는 바람에 모기물린곳이 더 부어오르고 결국에는 진물이나서 병원에 가야하는 슬픈 스토리가 만들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에는 엄마 아빠의 상처도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찬희는 아기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살이 약한지 쉽게 부어올랐다 그리고 아빠를 닮아서인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손으로 긁고 비비면서 가려움에서 도망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더라

    하지만 모기물린 가려움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것이니 찬희야 조금 힘들더라고 참자..


    PS. 어제는 모든 문을 닫고 모기약을 치고 훈증기를 틀고 잤는데도 또 모기가 출몰했다 과연 이 모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 ?
    PS. 액체형 모기향이 큰 효과가 없다는데 그럼 전부 다 바꿔야하나  ? 역시 모기형은 동글 동글 말려있는 에프킬라 모기향이 최고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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