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에 무심결에 DMB폰에서 11번을 눌렀는데 이전에 나오던 방송준비중입니다 라는 썰렁한 화면이 아니라 MBC뉴스가 나오는것이였다 오호 드디어 위성DMB에서 MBC가 실시간으로 방송되기 시작했군..
다음날 뉴스를 확인해보니 방송위전체회의에서 재송신을 승인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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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상파DMB 에 제공되는 myMBC 이고 2010년 12월31일 까지 만의 조건이 붙었지만 TU미디어에 전송되는 myMBC는 MBC의 핵심프로그램과 뉴스가 고스란히 편성되어 있고 이전의 조건이였던 수도권 제한이 아니라 전국송출이라는 점에서 위성DMB 이 좋은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어제 아내와 쇼핑을 갔다가 귀가하다가 9시가 조금 넘어서 늘 보던 MBC뉴스를 차안에서 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만족도 100% 상승하는걸 볼때 앞으로 SBS 와 KBS까지 들어온다면 위성DMB가입자 유치와 홍보에 큰힘이 될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새로운 가입자들이 유입되면 우리 회사(ch35 Tureqeust)도 많은 사랑을 받을수 있기를 바란다.
PS. 지상파DMB특위 에서는 이런 방송위원회의 승인에 대해서
지상파DMB특위, “지상파DMB 서비스 포기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내 생각에는 지상파DMB를 고집하지 말고 위성DMB TU미디어와 계약해서 전국송출하는게 국가적인 전파자원의 낭비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