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위성DMB 와 지상파DMB 가 나오는 휴대폰 (SHC-B710)을 출시했다.
화면이 돌아가는 스윙형이고 PIP 기능을 동시에 2채널 시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60만원대 라고 한다. 삼성애니콜 사이트 리뷰
2개의 방송을 1개의 핸드폰에서 구현하기 위해서 방송용 Chip 도 2개 안테나도 2개 를 한개의 핸드폰에 구겨 넣은 삼성전자 핸드폰 개발능력이 참 대단합니다 PIP 까지 구현하려면 베터리 소비나 발열문제등 처리할 것이 산적했을텐데.
이제품은 지난 4월에 KOREA IT Show 에서 TU리퀘스트 오픈스튜디오 에서 시연단말기로 나왔었는데 이제야 정식출시가 되는군요. 하나의핸드폰에서 무료인 지상파 DMB 와 유료인 위성DMB(TU)를 동시에 볼수 있다는것은 사용자입장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또한 이전까지는 구입핸드폰에 싸라서 지상파DMB 아니면 위성DMB를 시청했다면 이제는 한개의 핸드폰을 사고 무료로 지상파DMB 를 보거나 유료로 좀더 많은 채널을 보는것을 사용자가 선택할수 있게 된것이다.
잠시 사용해본경험으로 DMB UI에 두개의 DMB 가 통합되어 있어서 지상파 채널을 보다가 넘기면 위성DMB 쪽으로 도 넘어가게 되어있어서 사용자가 지상파와 위성DMB 간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것이고 결국은 하나의 DMB 방송으로 인식하게 될것이다.
SHC-b710의 출현으로 지상파DMB와 위성DMB의 컨텐츠를 사용자가 더 쉽게 직접 비교하교 판단할수 있을것이다.
현재 지상파DMB가 대부분의 기본방송프로그램의 재방송과 일부자제제작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오디오채널은 재전송하거나 혹은 아에 방송을 하지 않고 있고 다양한 케이블PP와 많은 수의 오디오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위성DMB쪽으로 사용자가 넘어올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 반대로 위성DMB 에 가입했던 사용자가 큰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무료인 지상파DMB에 만족하고 유료인 위성DMB TU 미디어 서비스 를 쉽게 해지할 가능성도 있다.
듀얼DMB 핸드폰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는 많았지만 DMB 방송3년이나 되서 출시된것을 볼때 앞으로 듀얼DMB 핸드폰의 운명도 반드시 사용자의 요구대로 될지는 지켜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