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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급수 펌프가 고장나 단지 전체가 단수가 될때도 있고
감기걸린 아이랑 병원에서 2시간을 기다릴때도 있고
1차선 진입하다가 빠르게 달려오는 뒷차에 뭐라하는 소리를 들을 때도 있고
그런거지뭐 살다보면 다 그런때들이 있더라구.
그때마다 신경쓰고 발톱세워서 시시비리를 가릴필요도 있지만
가끔은
그냥 I'm sorry 하면서 슬슬 웃어주면서 지나가는 게 편하기도 하더라구.
세상과 타협하느냐구 ?
글쎄 타협이라기 보다는 세상이 워낙 제정신이 아니니까.
좀 거리를 두는 편이라고 하자구.
블로그를 서핑중에 맘에 드는 글이 있어서 링크를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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