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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팀장으로 적합한 사람인가 ?
    work/팀장일기 2006. 7. 1. 22:15
    냉정하게 나자신을 돌아보았을때 나는 팀장으로 적합한 사람이 아닌것 같다.
    성품적으로 급하고 즉흥적이며 때로는 과격할정도로 공상적이다.
    예측이나 예상보다는 감각과 반응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다.
    직원들은 다독이거나 격려하게보다는
    그들이 나의 기분이나 생각에 따라 오기를 원하는 때가 많은걸 보아도 그렇다.

    실력적으로 지금하는 업무의 기술적인 부분은
    그럭저럭 턱걸이를 하지만 네트워크나 새로운 루트를 개발하는데는 부족한게 사실이다.
    돌이켜보면 상반기 업무중에 뛰어난 실적이나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한걸 볼때.
    상사분들과 회의를 하거나 보고를 하면서 긍정적인 성과에 대한 피드백보다는
    그 반대의 내용이 더 많이 이야기 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회사에서 팀장이라는 자리에 있는걸까 ?
    반대로 회사는 나에게 왜 팀장이라는 자리에 그냥 두고 있는걸까 ?
    좀 더 거시적으로 하나님은 2년동안 내가 팀장이라는 자리에 있게 허락하시는걸까 ?
    반대로 나는 내가 팀장으로 일하는 것에 만족하는가 ?

    이런 질문에 답을 구하는것이 과연 스스로 좌절하는 기회가 될것인가
    아니면
    더 스스로를 격려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수 있는 기회가 될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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