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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누진제 에 크게 당하다.사고뭉치/사건 2009. 1. 22. 10:55
지난 12월 같은 단지내의 아파트에 비해서 조금 난방이 약한 우리집에 하나뿐 전기 원적외선 히터가 고장나 버렸다. 우리끼리면 그냥 버티겠지만 갓 태어난 송희를 생각해서 부랴부랴 코스코에 달려가서 전기 히터를 하나 구입해왔다.
http://media.daum.net/digital/all/view.html?cateid=1008&newsid=20081217165613500&p=etimesi
이 녀석이 화력이 얼마나 좋은지 잠시만 틀어도 썰렁하던 거실이 훈훈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온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었는데.. 추위를 이기는 댓가치고는 너무 큰 시련이 우리가정에 닥치고 말았다.
12월 말 경에 관리사무소에서 전기검침을 해가면서 지난달 보다 2배가 많이 사용해서 아마도 전기요금이 누진제적용으로 많이 나올것이라는 전화연락을 해왔다 - 그때부터 완전 긴장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것인가 ? 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버렸다. 평소에 는 5만원 선이 였으니 2배를 사용했으니 누진으로 3배라도 해도 한 15만원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어제 12월 관리비요금에 나온 전기요금을 보니 ... 무려 23만원..
이건뭐 .. 완전 이번달 생활비를 다 가져가시는. 상황이다.
출근하자 마자 한전사이트에서 누진관련 항목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더라
한전사이트에서 누진세로 검색한 결과
ㄹㄹ
소비량의 단계가 올라갈수록 단위에 대한 요금이 올라간다는것고
주거용으로 용도가 되어 있으면 어떤 상업적인 일을 해도 누진제는 피할수가 없다는거고.
결론은 전기 많이 쓰면 큰일나니까 아껴써라는 차원이라는거다. 그런데 이게 말이 되나 ?
요즘 집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고 한전에서 전기를 공급하면서 쓰는 만큼 받으며되지 많이 쓰면 전기요금을 더 받겠다 ( 어느정도는 이해를 하지만 단위에 따라서 몇배씩이라는건 )라는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한전 게시판에 보니 내 마음과 똑같은 글이 있네
- 아쉽게도 한전사이트의 게시판방식이 글의 URL 주소를 사용할수 없게 만들어 놓아서.
캡춰를 해서 올린다.
- 세상에 누진세제도가 1973년도에 만든 제도를 2008년까지 그대로 쓰고 있다니 이건 뭔가 고쳐져야할 문제같다.
한전사이트를 둘러보니 전기요금을 미리 계산해볼수 있는 전기요금 계산기 사이트도 있더라
http://cyber.kepco.co.kr/cyber/01_personal/01_payment/payment_calculate/payment_calculate.jsp
하하 결국 전기 계량기 돌아가는처 치켜보면서 알아서 조금씩 써라 이런 컨셉이로군. 허허.
전기요금누진제 이 대한 기사를 검색해보니 어느 국회의원이 그래도 이야기를 하기 했군
http://enewstoday.co.kr/sub_read.html?uid=213145§ion=sc1
그런데 그분은 최연희 의원님이시란다 . 헙반응형'사고뭉치 > 사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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