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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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 네스프레소로 만든 카프치노사고뭉치/커피이야기 2007. 5. 12. 11:55
요즘은 아침에 한잔 퇴근해서 저녁식사 하고 한잔 뽑아 먹는 재미로 살고 있다. 새로 발견한 사실: 에어로치에 우유를 붙고 돌리면 일정시간후에 자동으로 꺼진다.(이전까지는 그런기능이 없는 줄 알고 거품이 올라오는 정도를 지켜보다가 버튼을 눌러서 중지 시켰다) 물론 자동으로 하면 커품이 좀 많이 생긴다. 진한 맛이 좋을줄 알고 많이 구입한 리스트레토와 로마를 먼저 소진하고 있다.- 이 캡슐들은 에스프레소로 먹어야하는데 우리는그 강한 맛을 견디지 못하고 카프치노에 설탕하나씩 넣고먹고 있다. PS. 네스프레소 관련 카페나 클럽을 뒤져봐도 지속적으로 네스프레소 관련 시음방법이나 방식을 올리는 글이 상당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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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일기: finezzo와 Arpeggio사고뭉치/커피이야기 2007. 5. 8. 20:00
5월 8일 화요일 커피일기 네스프레소 카페를 찾아다니면서 여러 글을 읽어서 그런지 오후내내 빨리 집에가서 네스프레소를 뽑아 마시고 싶은 욕망이 크리마 같이 일어났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선택한 캡슐은 finezzo 와 Arpeggio 였다. Finezzo 는 먼저 더운물을 좀 받고 네스프레소로 내렸다. 하지만 물조절이 실패했는지 쓴맛이 팍 올라오서 커피빈에서 얻어온 설탕을 급 투입하였으나 그것도 이미 버린입맛을 되살릴수 없어서 우유거품이 남아 있는 거품기에 커피를 붙고 한번 싹 돌려서 마시니 Finezzo 의 본 맛은 아니겠지만 그런대로 저녁커피로 부드럽게 넘어갔다. 아내가 선택한 Arpeggio는 카푸치노 주문 했기 때문에 커피를 내리고 설탕을 넣고 우유거품을 풍부하게 내서 서빙하니 아내가 만족한 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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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사고뭉치/커피이야기 2007. 5. 8. 16:03
몇일전에 우리집에 네스프레소 가 들어왔다. 네스프레소 그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네슬레 사에서 만든 1회용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이다. 설명하자면 보통 에스프레소는 원두를 로스팅하고 갈아서 물을 고압으로 분사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들게 된다. 하지만 이과정이 무척이나 복잡하고 과정의 변화에 따라서 커피의 질과 맛이 달라지기도 한다 . 그래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을 바리스타 라고 하면서 그들의 전문성을 인정해주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의 맛은 살리면서 과정의 복잡함을 축소한 그런 커피머신이다. 네스프레소의 커피캡슐에 원두에서 분쇄하여 바로 넣어둔 커피가루 밀봉된채 들어있고 이 캡슐을 네스프레소 머신에 넣고 버튼하나만 누르면 그자리에서 바로 에스프레소 커피가 나오게 된다. 커피를 즐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