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있는 유선케이블이나 DVD등 고정방송수신을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장소에서 자유롭게 시청할수 있게 하는 슬링박스를 판매하는 슬링미디어의 높으신분이 한국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슬링박스는 1-2년 전부터 얼리아답터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디어 기기인데 자신의 집에 있는 TV,CAble,DVD,디지털캠코더 등의 영상기기와 연결해서 자신이 보고 싶은 채널이나 컨텐츠를 인터넷을 통해서 원격지에서 네트워크를 통해서 볼수 있는 장치이다. 쉽게 말하면 개인용IPTV라고 이해하면 쉬울듯. 기사를 보면 슬링미디어는 TU미디어를 거론하면서 다양한 공조가 가능할것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다.
나의 상상 조만간 위성DMB수신기능이 들어있는 슬링박스+TU 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 핸드폰 단말기의 보급이 활발하지 못한 Tu미디어 상황에서 슬링박스 같은 장비에 위성DMB 수신기능을 추가해서 보급할수 있다면 가입자 유치의 좋은 기회가 될것이고 더불어 기존의 이동형 매체에서 가정의 거실로 침투할수 있는 새로운 시장확대의 기회가 될것이다. 추가로 3G+ 의 기술(와이브로Hsdpa) 이나 무선인터넷서비스(Fon이나 네스팟}를 이용해서 개인의 슬링박스에 접속해서 원하는 컨텐츠( 그것이 공중파이던 스카이 라이프이거나 개인보유영상파일이든 DMB이건에)볼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통신사나 네트워크 회사에서도 크게 반대하지 않을 서비스 플랫폼이 될것이고
개인사용자의 입장에서도 매달 집에서 케이블요금내면서 집에 고정된 거실의 TV 에서만 시청할수 있는 방송을 원하는 장소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으로 볼수 있다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질것이다.
-2007년11월7일 추가 - 하루쯤 지나고 생각해보니 슬링박스에 위성DMB수신기능을 넣는것은 좀 오바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능성이 높은 쪽을 찾아보자면 슬링박스에서 TU미디어의 영상컨텐츠를 공급받아서 편집해서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이정도면 뭐 크게 어렵지도 않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