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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1일 이후 TU 채널 조정이후 청취자의 반응
    work/DMB 2006. 11. 6. 20:19
    11월1일 TU 미디어의 채널이 조정되었다 인기가 없는 (청취율이 안나오고 있던) 논스탑 뮤직채널을 폐지하고 비디오채널3채널을 (1채널24시간 2채널 시분할)신설하였다.

    그런데 tu4u의 청취자의 반응이 뜨겁다. TU4u 오디오 게시판에 가보니 락채널 jpop 채널매니아들이 그 채널 돌려달라고 아우성이다 . 심한경우 욕설까지 올리는 경우도 있고  중지했다는 글이 있는걸 보니 그냥 투정정도의 반응이 아닌것 같다.

    TU 에서는 11월 6일 자로 오디오 채널 개편 운영안을 알려드립니다. 라는 공지까지 올리고 해명에 나서고 있는데 청취자들은 이정도의 해명에 만족하지 않는것 같다.
    어허 어허 이거참 어쪄면 좋다는 말인가 ?

    TU미디어가 발표한 청취율 조사에 의하면 오디오보다 비디오쪽의 시청율이 훨씬 높고 소비자 소구력도 더 높다 라는 객관적인 평가를 할수 있는 자료가 된다 하지만 간과해서 안되는것은 수치화 되지 않는 사용자들의 감정적인 반응인것이다. 실제로 11월1일 부로 폐지된 논스탑 뮤직채널의 사용자들은 전체 청취자에 비해서 적은 수이다  (청취율 조사에서도 실제 데이타가 그렇게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 청취자들이 자신들이 즐거듣던 마나 취향의 채널이 갑자기 예고도 없이 사라져버렸을때 느끼는 분노는 채널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TU 미디어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확산되고 위성DMB , Tu 미디어 들에 부정적인 이미지의 확산으로 돌아올것이다.

    이것을 TU 미디어 에서는 예측하지 못했을가 ? 아니 했을것이다
    하지만 무시하거나 극복할수 있다고 판단을 했겠지 (사실 지금 게시판에 불만을 올리는 청취자들도 2-3주 내에 잠잠해지고 그들이 아니더라고 새로런칭한 비디오 채널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TU미디어의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이정도의 진통은 감당하겠다 라고 계산을 하지 않았을까 ?

    제발 그 계산이 맞아떨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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