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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인과 의사소통의 한계점 거리와 잠 시간
    family/사랑하는 아내 2005. 3. 25. 09:23
    골빈해커님의 자랑성 블로그에 트랙백합니다.
    연애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행위가 밤에 전화하기죠.
    저희 커플은 017 무제한 커플요금제를 이용해서 밤늦도록 통화를 하곤했죠. 그런데 밤이라는시간에는 자야하는 나 라는 사람과 그런대로 늦게 자도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당시 애인(현재 처)은 골비해커님이 당하는 전화중 대화가 중단되는 일을 많이 격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관심이 없다느니. 애정이 식었다느니. 등등의 추궁을 당하곤 했습니다.

    연애가 끝나고 결혼을 하면 그런 의사소통의 한계가 사라질줄 알았는데 정작 결혼하고 나니 한집이라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집안일도 많고 TV보고 인터넷서핑하다보니 정작 연애시간보다 더 마주보는 시간이 적더라구요.
    결국은 또 밤에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니노무 잠이 역시나 문제더랍니다.
    아내는 소곤 소곤 이야기 하는데
    남편은 드르렁 드르렁으로 화답하니
    아내는 연애가 더 좋다는 푸넘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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