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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의사 -어느 크리스찬에 대한 기억사고뭉치/독서일기 2010. 1. 5. 14:45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삶이 예수와 같이 원하고 주변에 사랑을 전하고 싶어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마치 예수님처럼 내것이 모두 내것이 아니라는 고백과 실천은 그 거리가 하늘과 땅 같다고 할까 ?
이책의 주인공인 안수현씨는 바로 그런사람이였다. 이것은 자신이 스스로 주장하는것이 아니라 그 주변인들의 증언과 증거 그리고 그가 남긴 진솔한 글들을 통해서 알려지는 사실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어떻게 이렇게 할수 있지 ? 이건 무슨 천사야 ? 라는 투정이 터저나올정도로 안수현씨의 족적은 내가 따라갈수 없을정도로 선하고 바르고 겸손하다. 혹시 시간이 없어서 제가 돈이 없어서 능력이 없어서 라고 핑계를 대면서 다른사람을 섬기는 자리를 피하려는 (나를 포함한) 교인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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