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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교가 ! 당신은 어떤 노래를 불렀나요?사고뭉치/음악 2013. 6. 18. 17:00
아이가 교회찬양팀에서 여름성경학교 교가를 익혀오라는 숙제를 받아왔다. 아 벌써 여름성경학교 때가 왔구나. 성경학교교가 아빠가 알려주지뭐 하면서 잘알고 있는 여름성경학교 교가를 불러주니 어 아내가 그거 아닌데. 이러는거다. 무슨소리 내가 국민학교1학년부터 6학년그리고 주일학교 교사까지 해서 얼마나 많이 불렀는데( 이렇게 하고 보니 아내도 교회 짭밥에서는 이정도가 되는 관계로 깨깽) 그럼 당신이 아는거 불러보세요 했더니 어 이건 전혀 처음들어보는 노래인데.
아내가 아는 여름성경학교 교가 (아내는 성결교회 출신)
흰구름 뭉게 뭉게 (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여름성경학교 교가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773309
내가 아는 여름성경학교 교가 ( 나 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교회출신 )
아침해 웃으면서
http://cafe.daum.net/1004acem/BJT3/127?docid=16vL3BJT312720070905120700
결론은 우리교회(사랑의교회)에서 올해 부르는 여름성경학교 노래는 아내가 알고 있는 "흰구름 뭉게 뭉게" 를 준비해오라는거였다. 우리 교회 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인데.. 하기는 이제야 강단교류등으로 통합과 합동이 큰 의미가 없어진마당이고 어떤 노래든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아이들에게 복음의 본질을 가르칠수 있으면 뭔가 문제일까 싶다. 예전같이 다른 찬송가 부르는 교회가면 큰일난다고 하던 그런때도 아닌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내가 구태를 벗지 못한것이고 교단의 특성 이라는것을 경험한 세대로서는 이러한 교회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잉해가 부족한 교회와 주일학교운영에 딴지를 걸고 싶은 마음이 바로 선하지 못한 것이로구나 하면서 나 스스로를 책망하다가고 그래도 이건 한번쯤.. 짚어야 하지 않을까 아 그렇다고 열심히 아이들 가르치는 주일학교 선생님들 힘들게 할수도 없고 담당교역자에게.. 에그 그만두자. 많은 돈을 들여서 매년 주일학교 음반을 발매하는 그 노력을 하는 분들에게 내가 이런 딴지를 거는건 참 의미 없게 보인다.
암튼 나에게 여름성경학교 교가는 아침해 웃으면서 이지만 아내과 우리아이가 흰구름 뭉게 뭉게를 불러도 좋고 두 노래가즐겁게 부르면서 여름성경학교의 추억을 되세길수 있다면 된거 아닌가!
여름성경학교 교가를 검색하다보니 기독교장로회 쪽에서 사용하는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교가도 있더라.
악보 동영상 가사 링크는 요기 이 곡은 작곡가가 류형선 씨네.
아쉽게도 여름성경학교 교가 로 검색했을때 교단이나 공식적인 단체에서 제공하는 공식콘텐츠가 없다는 점이다 이런 저런 주일학교 교육카페나 블로그에 있는 것들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잘 정리해서 제공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 영상을 찾아도 위에 걸린것처럼 화질이나 음질이 아주 열악한것 뿐이다. 도대체 교회교육은 어디로 가는걸가? ( 이런 질문 한 20년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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