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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디피디의 법칙 /미야나가 히로시 세렌디피디[Serendipity] 생각지 못한 귀한것을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 이라고 한다. 어느 순간에 생각지도 않던 방법으로 번쩍떠오르는 생각이나 예상외의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거나 새로운 문이 열리는것을 경험하는때가 있는데 그것을 세렌디피디 라고 한다. 저자 미야나가 히로시는 여러 케이스의 세린디피디 사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세린디피티의 몇가지 법칙을 이야기 해주는데 관계없는것을 관계 지어보고, 초보자처럼 (선입견없이 생각하고) , 예상외를 생각하고 우연한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을 만들라고 한다. 세렌디피디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훈련이 전제 되야한다는것이다 사실 풀수없을 것 같은 어마어마한 문제에 부딪치기 위해서는 태산을 넘으려는 마음가짐과 노력이..

모든 사라진것들을 위하여 김승웅지음: 김영사 책의 부제가 서울 회억 1961-1984 인것처럼 김승웅기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일보의 기자로 성장하면서 경험했던 자신의 삶을 회고한 책이다. 기자라는 직업이 원래 권위에 대항하고 싸우면서 자존심으로 살아가는 것이지만 유신정권시대에 기자로 살아간다는것은 뭔가 좀더 다른의미가 있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무협소설을 읽는듯한 흥분과 긴장감이 가득하다 물론 글쟁이로 살아온 노 기자가 써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김승웅씨가 격은 그의 삶자체가 우리나라의 혼란의 시기에 있었기에 더 그러한것 같다. 인터넷에 글을 차곡차곡올려서 책을 낸것이여서 에피소드마다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의 코멘트가 덧붙여있고 저자의 코멘트가 있어서 정감있고 글읽은 뒷맛이 아주 좋다. 기자가 되려는 사람에..

세계 최고 혁신 기업에서 배우는 12가지 경영교훈 애플의 방식 /The Apple Way 제프리 크루이상크 / 더난출판 애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책이 일단은 반가울것이다 하지만 읽다보면 그 반가움을 금방 사라지고 지루하게 책장을 꾸역꾸역 넘기면서 좀더 신선한 내용 좀더 내가 모르는 내용이 나올것이라는 기대만 하다가 마지막 책장을 넘길것이다. 부제로 붙어있는 세계 최고 혁신 기업에서 배우는 12가지 경영교훈 이라는 글귀는 홍보문구 이다. 물론 책안에는 각 챕터마다 어떤 경영교훈들이 정리되어 있기는한데 그게 좀 억지로 끼워 맞춘다는느낌이다. 혹시 애플에 관한 책을 많이 읽은 분이라면 이책은 피해도 될것 입니다. 또는 애플에 관해서 처음읽는 분들은 이책을 먼저 읽지 마시고 다른 책을 먼저 읽고나서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