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도서전 이라고 불리는 프랑크 푸르트 도서전이 19일 부터 23일 까지 진행되는데 올해는 한국이 주빈국 으로 초대받았단다. 한국의 출판문화가 세계출판인의 주목을 받게 되는거지 우와
역시 도서와 관련된 방송을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한번 가볼까 하고 생각하다가 돈이 너무 많이 들것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회사에서 갔다 오라고 해서 지난주부터 긴박하게 준비하여서 오늘 대충의 일정과 기획이 잡혔다.
비행기는 홍콩 경유로 해서 18일 밤 8시 출발 홍콩찍고 19일 새벽 6시 독일 도착 올때도 23일 밤 8시에 독일을 떠나서 24일 밤 8시에 한국에 온다
숙소는 민박으로 1인당 60 유로 를 지급하면서 전시장 근처로 잡았다. - 그런데 민박이 원래는 30유로 정도한단다. 전시회 특히 한국사람이 많이 가는 전시회라서 비용이 2배로 올랐다나뭐라나-
회사에서는 나와 전공이 독일어이기 때문에 차출된 강영석PD와 같이 간다. 그냥 가서 구경만 하기는 아쉬워서 뭔가 프로그램만들만한 꺼리를 녹음해서 오려고 하는데 어찌 잘 될지 모르겠다.
일단 문학의집 에서 하는 낭독행사와 한국관에서 있는 낭독행사를 녹음해올 생각이다 녹음의 상태가 좋으면 프랑크 푸르트 주빈국 기념 특별방송을 편성할 생각이다.
아무튼 지구반대편까지 날아가서 뭔가 해와야한다는게 무척이나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 돈 안들이고 갈수 있는게 어디냐. 가서 재미나게 일하고 열심히 보고 와야지.
프랑크푸르트북메세 홈페이지 http://www.book-fair.com/en/portal.php
프랑크푸르트주빈국 준비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enter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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