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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저편 무라카미하루키사고뭉치/독서일기 2005. 7. 4. 17:19책 표지에 써있는 세계적 작가로 떠오른 무라키미 하루키 데뷰 25주년 기념 작품이라는 말이 무척이나 어색한 책을 봤을때 .
어 하루키의 새작품이야 그런 한번 또 읽어줘야지 하고 잡고서 2주간질질진도를 못나가다가 지난 주말에 겨우 다 읽었다.
내용이야 읽어보시면 알거고 이전에 작품과 같이 젊은 청춘들의 고뇌찬 시간들을 따라서 담담히 따라가는 스타일의 작품이면서 이번 작품의 특징은 챕터마다 동그란 시계에 시간이 조금씩 진전이 되어 가고 있다.
초반에 있는 사건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이 풀어지고 여전히 담담한 시선을 유지하는걸 보면서 이전에 읽었던 하루키의 소설의 즐거움은 조금 덜했지만. 그런대로 하루키 스러운 (그거 뭐냐고 물어보면 할말이 없지만) 느낌이 든다.
어둠의 저편.
시간이 나면 읽어보시라.
당신이 두려워하는 그것은 당신이 결국에는 찾아가야하는 그것일수도 있으니까.반응형'사고뭉치 > 독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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