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이사나오는것과 이사가는곳에 두곳이 걸려있는데
이사 나오는 집에 관련된 신월5동의 금강부동산은 이사전날까지 연락도 안주고 집주인연락도 독촉해야 겨우 연락해주는 반면. 이사들어갈 집과 관련된 라이프 부동산은 주인하고 계속 연락해서 잔금날짜 입주날짜 입주일에 언제 만날지 전부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보여주었다. 동네할아버지가 하는 부동산과 돈벌이로 뛰는 부동산은 다르다라는 느낌이 팍팍들었지.
포장이사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무빙코리아 절대 사용하지 말기를 바란다.
계약전까지는 수시로 전화해서 살살거리더니 계약을 하고나니 이사전날밤 10시까지 전화한통없고 전화를 해도 "고객의 사정으로 당분간 착신이 불가합니다" 라는 소리만들리고 무빙코리아 본사에 전화해도 "나도 모르니 내일 아침에 전화해보셔" 라는 어이없는 답변만 하는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사할때도 분해장인 장롱을 그냥 옮기다가 뒤판이 깨지게 하지를 않나. 장롱상단의 장식도찌그러트리고 속에 옷들은 제멋대로 정리되어 있고 결정적으로 내 핸드폰 충전기가 없어졌다는거다. (어딘가 있겠지하고 이틀을 찾아봤는데 아직도 못찾았다 그렇다고 전화해서 내 충전기 어디있어 ? 라거나 내 충전기 가져갔지 ! 라도 한다고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도 않을것 같아서 실수로 잃어버린걸로 생각하기로 했다.
예전에 며칠밤새 이사짐싸고 직접 장롱을 지고 움직이던 이사보다 야 더 편하고 쉬워졌지만 만족도는 현저히 낮아지고 비용만 높아진것같아 포장이사면 하나도 힘들지 않을줄 알았는데 계속 서서 그건 요기요 그건 저기요 하다보니까 오히려 더 힘들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