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나니 이런저런 것들을 이전하는것도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전기, 가스, 전화
부가적으로 케이블TV, 인터넷 이 있다 (이런것들을 영어상의 표현으로 유틸리티 라고 하던데 )
전국 일관 된 서비스 업체 가 운영하는 경우
전기 : 전화로 이야기 하면 바로 요금을 불러준다.
(전기는 설치나 해제가 아니라 명의만 바꾸는수준)
전화 : 전화로 신고하면 새집에 나와서 연결확인해준다
지역별로 다른 서비스 업체가 운영하는 경우
가스 : 전화로 이야기하면 요금 바로 불러주고 기사가 나와서 가스렌지의 연결관을 절단 마감처리 해준다 - 개인이 절단하고 처리해두면 형사고소 당할수도 있음)
케이블 TV : 한회사가 운영관리하는 지역에서 이전으로 새집에 와서 케이블 설치하고 간다
인터넷 : 서비스회사의 관할영역이라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이전설치를 해야한다
이사간 집근처에서 케이블 TV + 인터넷을 사용하면 월 32300원 으로이용할수 있다는 전단을 보고 비교해보니
현재는 케이블TV 11,000+ 하나로 인터넷 30,500 로 사용중인데
케이블 TV+ 케이블 인터넷 = 30,600 에 2개월 무료 라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물론 하나로가 3년 약정(현재20개월사용함)이라서 위약금 76000원을 물어야 하는데 이건뭐 2개월 무료로 대치할수 있잖아)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하나로에 전화해서 해지신청을 했더니
길고긴 전화 대기 끝에 나온 상담원 이 하는말
고객님 지금해지하시면 약정기간후에 받으실 요금할인혜택을 받지 못하시는데요 제가 그 혜택을 다음달 부터 1년간 받게 해드리면 어떨까요 ?
어라 그래그렇다면 앞으로 인터넷사용료가 27000원이 되는건데
얼씨구나 하면서 하나로 해지할 생각을 철회 했지뭐야.
역시 아는게 힘 이야
하지만 여기서 깨름직한거 하나는 하나로통신은 나에게 할인요금을 당겨서 진행해도 손해보지는 않을거 아닌가 ? 그럼 그동안 요금이 적당하지 않았다는거잖아. 이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