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영화를 보면 홈페이지에 감상도 쓰고 관련 이미지도 찾아서 올리고 했었는데 요즘 뜸하네.. 그런의미에서 최근 본영화들을 간단히 정리하고 자한다.
1. 인크레더블
이 영화에서 주목할점은
수퍼히어로 과연 필요한가 ?
가로수에 올라간 고양이를 꺼내주고 경찰보다 앞서 도둑을 잡는 수퍼히어로들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듯이 보인다. 하지만 그렇치 않은 시민들도 이다. 자살방해나 철도전복을 막아서 생긴 피해를 보상하라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시민들은 오늘날 미국사회의 소송에 대한 너무 심각한 중독을 페러디하고 있다.
결국 슈퍼히어로들은 신분을 숨겨야했고 그들은 다시 그들만의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 ( 그렇다면 상황이 좋아진것인가 ? 나뻐진것인가 ?) 결론적으로 신드롬이 괴물로봇을 보내기 전까지는 별문제가 없었던것 같다.
뭐야 그럼 슈퍼히어로들은 별 필요가 없었던거야 ?
신드롬의 삐뚤어짐 은 누구의 책임인가 ?
슈퍼히어로를 잡아다 자신의 괴물로봇을 개량하는데 사용한 신드롬의 삐뚤어진 의지는 어디서부터 시작된것일까 ?
미스터 인크레더블일 인크레더블 보이의 첫등장에 격려와 응원으로 대했다면 과연 신드롬의 미래를 어떠했을가 ?
신드롬은 누구나 슈퍼히어로 가 되어서 진짜 슈퍼히어로가 바보가 되기 원했다 왜 그럴가 ? 이유는 그들만 주목받는것이 시샘이 난것이다. 인크레더블에게 어린아이 취급당한게 화가나는것이다.
그리고 이런 대우는 지금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주의하라 지금 당신이 쉽게 대하는 그 사람이 몇년뒤 신드롬이 되어서 당신앞에 설지도 모른다.
언제부터 슈퍼히어로는 국가의 관리를 받고 있었던가 ?
인크레더블 패밀리는 중절모를 쓴 사람으로부터 관리를 받고 있었다 . 국민의 세금을 써가면서 국민의 위협적으로 느끼는 그들을 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이런 관리체계가 운영되었던거지 ? 궁금해진다.
자유롭게 활동하는 신비주의 히어로인 슈퍼맨, 배트멘 같은 히어로에 들도 있었지만 교황청의 괸리를 받는 반헬씽이나 아예 학교에 모여서 활동하는 X 맨도 는것을 볼때. 국가가 관리하는게 더 효율적일수도 있고 음 애매한걸.
인크레더블 슬쩍 보면 하하하 호호호 웃고 넘어갈수 있다.
조금 더 보면 가족애 를 말하는 듯 하기도 하다.
그러나
내눈에는 뒤틀린 시민사회. 인종과 능력에 대한 차별에 대한 고발이 슬쩍 슬쩍 보인다.
내 눈이 너무 슈퍼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