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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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사고뭉치/여행 2013. 11. 27. 23:34
광화문옆 옛 기무사 그리고 국군통합병원이 있던 자리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변화하여 개장하였다. 몇년전부터 공사를 하는 옆을 오가면서 이건 언제 열리나 했는데 드디어 올해 정비를 마치고 개장을 하였다. 주말을 찾아서 아이들과 가볍게 방문을 했다. 아이들 뒤에 저 벽돌건물이 예전에는 병원이고 기무사령부였다는 거죠. 이제는 담장도 모두 사라지고 과거의 아프고 어두운 그림자는 찾기 어렵웠다. 역시나 첫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티켓구입부터 줄이 길었고 입장이나 각 전시관별로도 줄을 세워서 입장을 시키고 있었다. 줄을 서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으로 다른 전시관부터 돌아보면서 내 맘대로 관람해봤다.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서도호가장 인상적인 작품이였다. 전시관안에 천과 와이어를 이용해서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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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가을을 만나다.사고뭉치/여행 2013. 9. 10. 16:38
여름휴가철이 다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는 이시점에서 태안 학암포에서 며칠을 보내게 되었다. 해수욕장이라고 하지만 철이 다 지나서 인적이 거의 없고 근처 발전소에 일하러온 근로자들과 낚시배를 타는 낚시꾼들만 종종오갈뿐이였다. 학암포에는 항구를 중심으로 두개의 해변이 있는데 이둘의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묘하게 다르다.그리고 해변에 접해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해안사구가 있다. 해변에서 걸어서 3분이면 숙소가 있어서 파도소리는 한이 없도록 들었다. 아이폰5 로 찍은 영상을 YouTUBE.com에서 업로드해서 흔들림을 보정했는데 우와 이거 대단한데. 태안에서 찍은 멋진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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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썬댄스펜션 낙조가 멋지고 스파와 수영장까지 구비한 깔끔한 팬션 (강화도 선댄스 팬션)사고뭉치/여행 2013. 8. 10. 00:28
넓은 주차장과 잘 꾸며진 바비큐장 그리고 2층으로 구성된 썬댄스 펜션오른쪽 너머에 수영장이 있고 갯벌로 연결되는 계단을 통해서 강화도 바다로 바로 나갈수 있음. 으아 물이 빠진 갯벌이라서 아쉽다. 저녁이 되면 저 쪽으로 붉은 태양이 서서히 지는 모습을 볼수 있다. 아쉽게도 우리가 간날은 흐려서 낙조를 보지는 못했지만 구름에 가린 은은한 해넘이로 만족했음. 야외수영장. 가로 3미터 세로 5미터 정도 크기로 주변으로 데크가 있고 선베드와 테이블 등이 있다. 숙박하는 모든사람에게 무료 물깊이는 약 1미터로 초등학교 입학전인 둘째에게는 조금 위험한 깊이. 물놀이용품을 챙겨가면 재미나게 놀수 있었을덴데 하는 아쉬움이 많았음.수영장안에서 지속적으로 물을 순환시키고 있어서 흐름도 있고 위생상의 염려도 조금 덜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