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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의 로드 다 읽다 !사고뭉치/독서일기 2008. 9. 24. 10:33
로드(THE ROAD) 카테고리 지은이 상세보기
이 책 몇주간 띠엄 띠엄 읽던 로드 를 지난주 다 읽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도대체 설정이 뭔지 시대가 언제인지 도대체가 감이 안잡히고 부족하다 싶은정도의 표현인데 그게 의외로 주인공들이 처한 극악의 상황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다.
중간쯤부터 사태가 파악이 되고보니 이거 참 읽기가 더 힘들다.
책 표지에는 미국에서 성서에 비교된정도 라고하는게 그정도는 아니고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에 대한 인간의 고민을 간접으로 만날수 있는정도라고 본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분
1. 친미주의자 :미국도 망할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세요
2. 곧 아버지가 될수 있는 사람 : 자식을 위해서 이렇게 걸어갈수 있는가 ?
이 책을 읽으면 안되는분
1. 공포영화 싫어하는 분
2. 막판의 흐릿한 결말을 싫어하는 분
재미있는것은 이 책의 제본인데 책의 1/4 쯤이 별도의 종이로 감싸져 있다 . 여기까지 읽다가 반환을 하면 환불해주겠다는건데 ... 쿠쿠. 책을 읽다보면 안읽을수가 없다.반응형'사고뭉치 > 독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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