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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에 영화3편을 조조로 보다 놈놈놈 님은먼곳에 눈눈이이
    사고뭉치/영화 2008. 8. 1. 19:18
    7월28일부터 2주간  오후에 출근해서 심야에 퇴근하는 업무일정이 잡혀서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의 여유시간이 생겼다. 일단 아내를 아침에 출근시켜드려야하기 때문에 9시에 집에서 나오는것은 변화가 없고 다시 집으로 가서 오후에 다시 나오느냐 아니면 오전시간을 어디에선가 보내야 했었는데. 아침에 나왔다가 다시 집으로 가면 시간을 나태하게 보낼것같아서 차라리 이번주 오전에 조조영화를 보자! 라는 결정을 했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전부 3편의 영화를 보았고 짧은 소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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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무조건 영화관에서 그것도 가장 좋은자리에서 봐야한다. 표가 없다면 암표라도 구해서 보라!!!  영화를 보기전에 인터넷에서 스토리가 빈약하다느니 등등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런글 쌍무시하고 일단 보시기를  시원시원하게 터지는 액션과 살짝 살짝 터지는 유머 !!! 주연배우들의 이전과 다른 업그레이드 된 연기 특히 이병헌의 악날한 눈빛 . 정우성의 간지액션, 송강호의 깨는 유머와 천역던스러움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음악 최근 빠삐놈이라고 해서 아주 난리인데 그것도 재미있지만 일단 영화음악이 영화의 박진감과 감동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준다 그래서 나는 OST 도 구입했다. 후후.
    기회가 있다면 또 보고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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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은먼곳에

    나쁘지 않음 다만 불편한것이 장면 장면마다 의도한 감동의 요소가 너무 많다.
    마치 가슴팍에서 2inch pvc 관을 하나 꽉 박아넣고 감동을 밀어 넣는 느낌이다.
    이준익 감독은 음악하는것에 대해서 뭔가 생각이 있는것 같다. 라디오스타도 그렇고 이번음악도 음악하는 사람들 의 태도 모습으로 어떤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하지만 장면 장면이 너무 진하지만 특별한 굴곡이 없는듯한 전개로 약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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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눈이이

    동생이 보고 별로 라고 하는 말을 믿지 않은 내잘못이 너무 크다.  한국에서도 CSI 이런거 찍을수 있어 정도를 보여주는 영화 그래서 너무 아쉽다.  한석규의 연기는 그런대로 NO3 때의 느낌으로 나쁘지 않다 싶은데 차승원이 좀더 입체적인 면이 드러나는 캐릭터로 만들어주지 않은게 좀 아쉽다.
    스토리에서도 마지막에 반전으로 차승원과 한석규가 남국의 리조트에서 나란히 누워있는걸로 보여주는게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한다. ( 즉 둘이서 처음부터 짜고 했다 이거지...)

    이미 한국의 관객들은 헐리우드 영화와 미국드라마로 눈이 한참 높아져있는데 그수준에 겨우 맞추는걸로는 승부가 어려운걸 몰랐나  ?  허허

    극장에서 조조 로 보고도 아깝다 1년쯤 CGV에서 방송할때 보셔도됩니다.


    PS. 님은 먼곳에 볼때 뒤쪽에 나란히 앉아서 스크린에 나오는 배우들과 대화를 시도하시는 아줌마들때문에 완전 짜증이 났다. 제발 영화관에서는 조용히 ...

    PS. 의도하지 않았는데 한국영화만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볼만한 외국영화는 전부 다음주 8월 달에 개봉을 한단 말이다. 이영화에 필받은거 월.E 와 다크나이트도 보고 싶은데 시간이 될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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