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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MBC 대학가요제.-어쿠스틱브라더스 최고!!!
    사고뭉치/음악 2007. 10. 8. 14:13
    토요일 저녁 피곤한몸으로 티비를 보는데 대학가요제가 하고 있네
    올해는 어떨까 하는 마음에 기대없이 관람을 시작했다.

    솔직히 1부는 정말 왜 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는데(아내도 동감하는 부분이기도하고)
    2부는 그런대로 좀 하는 친구들이 나오는구나 싶었다.

    공연이 끝나면 최고점과 최저점이 공개되고 모든 출연자들이 준비된 개인기.(효리와 차태현을 소재로 하는 점은 거의 같은점이라는걸 볼때 대학생의 창의력의 한계 이거나  TV쇼의 속성을 잘 이해한 영민한 젊은이들 이라는 생각이든다.)  같은 재주를 부리는 걸볼때  대학가요제보다는 대학개인기제로 바꾸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아무튼 나름대로 수상권이라고 생각했던 팀은

    어쿠스틱 브라더스의 미안 개미야.:톡특한 편성과 음악을 가지고 역시나 독특한 음악에 기타연주도 멋졌고 목소리가 조금 이적같았지만 흥미있는 노래였어.
    택시타라임즈도  힙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가사가 의미있었고
    풍운 : 국악기를 적목했다는 점에서 뭔가 상하나 나겠지 했는데 네티즌 이닉상과 동상을 받았더라구.
    - 이렇게 정해놓고 보니 대회이후에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쉬운팀은 하나도 없고 택시타라임즈라도 몇년  고생해야 데뷰를 하겠네 싶더라.



    하지만 대상을 받은 팀 B2 의 노래는 표절의혹. (쿤타엔 뉴올리언스의 홀딩온과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 은 둘째치고라도 수상권에 들수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게다가  B2는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 그것도 손무현씨가 교수로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라는데 전문음악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대학가요제에 나와서 대상을 받았다 뭔가 찜찜한 느낌이다. 게다가 B2 공연전에 단대 출신의 손무현씨가 영상으로 응원까지 ..나로서는 좀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대상이다.

    2007 MBC 대학가요제를 청취한 소감은

    1. 1부는 예선이였나  ?  - 기본적으로 노래 못하면 안나오게 하면 좋겠다. 제발..
    2. 쑈바이벌도 아니고 실시간 점수제는 오해를 피 할 수는 있겠지만 좋은 노래를 가려내는 방법은 적합하지 않은듯
    3. 개인기 쇼는 이제 그만 그리고 이효리도 그만 합시다 좀... ( 나오는 출연자들이 효리 누나 이러는데. 말이죠)

    스쿠리지님의 대학가요제 심사결과에 대한 비평은 읽어볼만한다 .(추천)
    http://blog.naver.com/inoch?Redirect=Log&logNo=8004338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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