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음악잡지 52스트리트를 보니 익숙한 얼굴 이 보여서 기사를 읽어보니 조필성씨가 2C 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냈다는 소식이다 .
예레미의 조필성과 낭궁연악단에서 활동하는 베이스 연주자 이병걸 두 사람이 같이 작업한 퓨전재즈를 바탕으로 한 앨범이라고 하는데 기사를 읽고나서 CD 를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처음 예레미 1집을 테이프로 들으면서 신나 신나 하던 때가 1996년이니 푸허 벌써 10년이 다 되가네..
아무튼 오래간만에 만난 예레미의 조필성씨의 기사에 음반을 사고 싶다 라는 마음이 강력하게 들다니 참 음악이라는게 뭔지 .. 쿠쿠
-사실 예레미의 신보라면 구매의사는 특별하게 없었을것이다. 2c 의 음악장르가 퓨전재즈라는 말에 그렇다면 한번 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긴거다..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요즘와서 때리고 부시고 하는 음악이 잘 감당이 안되더라구-
아쉽게도 인터넷으로 기독교쪽이나 일반음악계를 다 돌아봐도 이 앨범에 대한 평가는 그리 많지 않다.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렇겠지 하면서
maniadb.com 에 간단한 리뷰가 있다 참고하시기 바람.
http://www.maniadb.com/album.asp?a=153629조만간앨범을 구입하게 되면 감상을 올려보겠습니다.
PS. 팀 이름에 대한 조필성씨의 농담이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52 스트리트 기사내용도 읽어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