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늦게 들은 피납소식.Tv 특보와 자막뉴스정도로 소식을 들게 되는 상황에서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했다.
나는 피납된 23명의 한국인들이 속히 건강하고 안전하게 풀려나기를 기도했다.
우선 피납된 한국인 들에 대한 걱정이 우선했다.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까. 자신의 생명의 권한이 타인에게 있다는 사실로도 그들에게는 충분한 공포가 될것이고 두려움으로 가득 할것이다.
-그리고 그안에서 자신의 선교사역에 대한 후회와 부정이 있지 않을까 혹시 두려움으로 진리를 부인하지 않을까하는 연약함에 대한 걱정 이 있었고 그들의 마음을 강건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였다.
이일로 한국의 기독교에 대한 비난과 비판에 대해서 한국 교회가 두려워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 분쟁지역과 위험지역에 구호와 선교적차원의 접근은 기독교인으로 당연한것이지만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는 어리석은 일이요 정부방침을 어기는 개념없는 종교인들의 행위로 비칠수 있다.그러나 교회는 예수님의 뜻에 따라 그 부르심에 따라서 언제든지 자신의 모든것을 제공하는것이 기쁨이고 즐거움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부디 이번 사태에 대한 기독교에 대한 비난과 비판에 대해서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는모습이 생기지 않기 바란다. KNCC 에서는 어제자로 분쟁지역 선교의 일시적인 자제를 표현하는 성명서를 내보냈다.- 그것이 석방을 위한 정치적인 액션이라고 할지라도 KNCC 차원에서 할 바른 행동은 아니였다고 본다.
- 물론 선교사역에 있어서 안전성확보라던가 국가적손실을 가져오는 행동에 대한 책임과 재발방지는 필요한 조치이다 하지만 그것은 고치고 준비할 사항이지 선교자체를 하지 말아야할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고 다른 지적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변명하거나 대응하는것이 우리에게 필요한일 일까 ?
그것이 가능할까 ? 진리에 붙잡혀 사는 사람들을 누가 막을수 있을까 ?
피납 사건이후 인터넷과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을 읽다보면 평소에 즐겁게 읽던 블로그 주인장의 글을 읽게 되고 그들의 의견을 보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조금더 알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아프칸 피납 한국인들에 대한 안전한 석방 을 기도한다.
내 RSS 에 등록되어 있는 몇 분의 다른 의견의 글을 링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