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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 기념 코스트코 쇼핑
    사고뭉치/코스트코 2007. 6. 7. 16:40

    현중일기념 코스트코 쇼핑의 결과물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찬희을 위한 기저귀
    찬희가 모기 물리지 않게 하려고 에프킬라 훈증기
    찬희 아빠를 위한 소고기 + 소고기 요리를 위한 엘로우테일 와인(우리집에 처음 들어온 주류군)
    아침식사를 위한  콩식빵( 다른 식빵보다 소화도 잘되고 좀 오래두어도 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래는 아이팟을 하나 구입하려고 갔었는데 카트에 담았다가 조금 갈등이 되어서 그냥 두고 왔습니다. (6월29일에 Iphone 과 전화기의 기능이 통합된 Iphone 미국에서 발표되면서 뭔가 새로운아이팟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고 가격이 몇만원 오른듯 해서 일단 구매를 연기했죠)

    역시 공휴일에는 코스트코에가지 않는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현충일 기념으로 다들 코스트코 구경왔는지 카트가 얼마나 많은지 움직이는것 자체가 힘든 날이였습니다.

    코스트코 회원과 비회원의 차이.
    1. 입구에서 눈치를 보면서 들어간다. : 코스트코는 회원제이기때문에 원칙적으로는 회원과 동반1인이 입장할수 있다 하지만 회원1명에 2-3명이 같이 구경오는 경우가 많다. 1층 입구에서 보면 조금 어리둥절 하고 직원의눈치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비회원으로 한번 구경오신분일 가능성이 높다

    2. 카트를 어색하게 다룬다. : 코스트코 카트는 일반 마트의 카트보다 폮이 넓고 무게도 무겁다 그래서 처음다루는 사람은 좀 힘들다  더불어 피자를 사서 카트 위칸에 넣고 밀고간다면 이분도 코스트코 첨오신분 혹은 초보 코스트코 피자는 아주 커서 그큰 카트에도 잘 안들어가지고 카트 아래에 바퀴윗부분에 두면 된다.

    3. 상품구경에 열심이다. : 코스트코가 상품배치가 매일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카테고리에 따라서 진열되기 때문에 상품을 찾을때 대충 감이 온다. 하지마 처음가면 어리둥절 우와좌왕 하기 마련 그리고 진열대의 위쪽을 보면서 돌아다니는데 코스트코 진열대 2층은 거의 창고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면 찾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

    4. 우와 싸다. 우와 크다 를 연발한다. : 싸기는 싸다 그리고 양도 많다. 휴일에 코스트코에 가면 이소리가 가장 많이 들린다.

    5. 푸드코트에 꼭 들린다. : 코스트코 피자와 불고기 베이크를 꼭 먹어본다 물론 싸고 맛있다 .라는 이야기를 꼭 한다.

    6. 계산대에서 조금 헤멘다. : 코스크코 계산대는 카드와 회원이 다른 방향으로 나간다. 물건도 큰 물건을 빼고는 사는 사람이 전부 꺼내고 담고 해야한다. 이걸 잘 모르시는 분들은 카트 나가는방향으로 같이 서있어서 직원에게 안내를 받기도한다.

    7. 영수증을 지갑에 바로 넣는다. : 계산대에서 계산이 끝나도 나가기 전에 영수증검점을 하는 직원이 또있다 그래서 영수증을 바로 지갑에 넣었다가는 다시 꺼내서 확인을 해줘야한다.

    이정도랄까. 코스트코 회원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자랑하것도 아니지만 그간 다니면서 보면 코스트코에 구경온사람들이 왠지좀 신천지에 온거같은 생각을 하는것 같아서 적어보았다.
    친구와 가면어떤가 ? 느긋하게 천천히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둘러보고 구입하면 되는거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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