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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 세권.사고뭉치/독서일기 2015. 6. 26. 17:22그래픽 노플이라는 이유로 집어들었는데.슬쩍 봐서는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초고층빌딩이 세워지고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그것을 지켜보는 다른 존재 , 미래인이 나오면서사람이 살면서 필요한 공간 분석하고 해석한다.그림체가 차갑고 담담하다.북유럽 디자인 좋아하는 아내를 생각해서 골라왔다.그런데 아내가 몇번 들쳐보더니 읽지 않는다.왜 그러냐고 물어보니북유럽작가의 작품과 상품에 대한 에세이 같은데 조금만 읽고 나면 판매처를 알리는 글이 거슬린다고 한다.아주 노골적인 주소와 전화번호까지.북유럽까지 찾아가서 작가 섭외해서 촬영하고 취재하면서 조금 아까웠나보다.좀더 구체적인 정보를 적어두면 독자들이 더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나봐.그럼 왜 책으로 파니 광고지를 만들어서 주지강아지가 주인공인 그림책.장자크 샹베와 비슷한 그림으로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영국의 애견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매일 산책시키고 선물 사 주고 씻기고 놀아주고 이거뭐 애완동물이 아니라 상전인데.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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