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 토요일 오후 출근했던 찬희 엄마를 픽업하고 집으로 오다가 가까운 서서울 호수공원에 잠시 들려서 나들이를 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이전에 정수장이였던것을 공원으로 만들었단다.
김포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들이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비행기소음에 반응하는 소리분수가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규큐빅놀이터 그리고 아주 긴 식탁이 만들어져있는 100인의 식탁등이 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큐빅놀이터 그런데 어른이 들어가면 완전 땀뺀다
비행기가 지나가면서 일정량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분수가 나오는 소리분수 ( 비가오면 안한데요 )
호수를 바라보면서 일광욕을 할수 있는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두 따님
언니 따라서 달리는걸 너무 좋아하는 송희
서서울호수공원 한번에 다 둘러볼수 없을정도로 크기 때문에 차차 시간을두고 와서 둘러봐야겠다.
내려오는길에 보니 공원끝쪽에 야구장이 있더라
서서울 호수공원 야구장에 관한 이야기는 요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 http://blog.naver.com/gloomyartist/70060708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