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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믈리에 그꿈을 디캔팅하다./ 맛있는 공부 신나는 공부벌레
    사고뭉치/독서일기 2009. 5. 12. 12:00
    최근에 읽는 책 두권을 소개합니다.

     
    소믈리에 그 꿈을 디캔딩하다 상세보기
    소믈리에 . 뭔가 있어보이잖아 ... 그래서 이책을 읽기 시작했어. 이 책을 읽는동안 어떤 기분이였냐 하면
    소믈리에가 되고 싶어서 다니던 직장을그만두고 무작정 프랑스로 날아가서 소믈리에 공부를 하는 어느 아가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그런 기분이였어.
    친절하게도 김지수씨는 자신의 하숙집 와인학교 그리고 여기 저기 프랑스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본것 경험한것을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이건뭐 내가 프랑스에서 수 많은 친구들을 마난고 아름다운 프로방스를 드라이브 다면서 맛있는 와인을 마시는 기분이 들정도였지 뭐야. 

    책을 다 읽어가면서 원래 술을 안마시는 내가  "와인한병 사다가 나도 와인의 눈물과 몸통을 느껴볼까?" 한느 생각이 들정도였다니까 뭐 책에서 풍기는 와인에 대한 매력이 정말 대단하지.

    글로 써있지는 않았지만 저자인 김지수씨의 노력과 눈물이 느껴졌고 외롭고 힘든 유학생활을 하면서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고 프랑스요리과정까지 도전하는 그 열정이 부러워지더라구.

    몇년전부터 한국에서도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에 떼루아 같은 드라마를 통해서 와인과 관련 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쉽게 접해지는 요즘이기에 "소믈리에 그 꿈을 디캔팅하다" 를 읽어둔다면 어디가서 있는 척 좀 할수 있겠지 싶어서 읽었는데  다 읽고나니 나는 내인생을 바쳐서 성취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가 ? 열정이 있는가 ? 뭐 이런 뜨거운 마음이 생기더라구.

    와인을 좋아하지 않아도 한번 읽어보면서 와인의 향기와 소믈리에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책
    추천 : 와인과 소믈리에 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


     
    맛있는 공부 신나는 공부벌레 상세보기

    제목만 보면 공부 재미나게 하는 방법 같은데 사실은 그렇치 않더라고, (제목에 낚인느낌)
    시작부터 아이들 어떻게 공부시키고 그과정에서 부모는 어떤 역확을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저자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특히 일본의 현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과 변화하는 시대안에서 자녀에게 어떤 공부머리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가를 주장하고 있더라구. ( 이전부터 이저자분이 이전의 저서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한 내용인가봐)  단순한 학습습관을 넘어서 부모가 아이에게 심어주어야하는 심리적인 자신감과 부모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후반부에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제공하고 있어- 앞부분이 이론이란며 뒤쪽은 실전 케이스 라고 할수 있겠지 앞쪽의 내용이 뒤쪽에서 케이스별로 다시 반복되니까 책을 읽다보면 이 분의 주장에 점점 동의하게 되더라구  

    아직 5살짜리지만 딸이 있는 아버지로  "뭔가 아버지로 역활을 제대로 해야겠구나 "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아직 5살인데 뭘 그러게 수선이냐 라고 생각한다면 직접 한번 이 책을 읽어보시면 어떨까 ?.. 아마 나하고 다른 생각하지 않을거야..

    추천:  이제막 글자와 숫자를 읽는 아이를 가진 부모.

    PS. 놀랍게도 이책에서 나오는 몇가지 부모의 역활을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가 실천하신것도 있더라구.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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