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y9] [holy9]

밤새 고민했다. 정말 고민했다. 어쩌면 이명박이 거짓말장이가 아닐수도 있잖아. 어쩌면 정동영이 이정권의 잘못은 인정하고 더 잘할수도 있잖아. 어쩌면 문국현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성장할수도 있잖아. .. 라는 고민과 고민속에서 YTN 짜투리 영상에서 하루차이도 국회를 점거하고 있는 여당과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이좋게 하루씩 각각의 정치적 사안으로 국회의원들을 동원해서 대치하는 모습을 보고나니 답이 나왔다. 오늘 아침 나의 선택은. 이전의 정치세력이 아닌 새로운 정치세력에게 기대를 걸어보기로 결정했다. 어떤 사람들이 사표가 될것을 왜 선택하느냐고 하기도하고 정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라고 딱짤라서 말하는데. 나는 한번 기대를 걸어본다. 내가 선택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 보다는 나의 선택..

내일 17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내일 저의 선택은 아직 미정입니다 확실한것 하나는 2번 이명박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을것이라는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는 몇가지 부정한점이 있습니다. - BBK 이것은 검찰이 무혐의라고 했으니 그점은 나중에 이야기 해도됩니다 - 자녀를 위한 올바른 교육관이 없습니다. (위장취업. 위장이주) 이두가지만 봐도 바른 부모는 아닙니다. - 종로구 국회의원 시절에 불법선저자금관련 문제로 국회의원에서 물러났던 사람입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런 이런저런 부정한점이 있는 사람이 한나라의 대통령후보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습니다. 2. 이전의 잘못된 정치세력과 같이 있습니다. - 이전에 정권에 있으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부정을 돌이키지 않은 세력과 함께하..

17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간 토론회를 보았다. 토론회 이지만 그렇게 토론이라는걸 하지는 못했다고생각한다. 정책이나 철학은 고사하고 토론에 임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부족한 후보들이 있다는데 참 으로 안타깝다. 모두 시작하는 말은 존경하는 , 사랑하는 국민여러분인데 정말 존경하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 앞이라면 삐딱하게 앉아 있을수 있을까? 자기의 이야기보다 옆사람의 흠집을 드러내는데 집중할수 있을까? 한국의 자주적인 통일과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일단 미국과의 관계가 먼저 중요합니다(가까워지던 멀어지던)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정말 한반도의 통일을 생각하고 있는걸까 ? 이번 선거에 내가 후보를 선정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으로 판단해야할까 ? 참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