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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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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칸에 22명이 잡혀있어도 나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사고뭉치/사건 2007. 7. 27. 17:06
아프칸에서 한국인23명이 탈레반에게 납치되고 난지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사이 인솔자는 사망했다. 사건이 처음 발생하고 늦게까지 뉴스속보를 지켜보면서 애타는 마음에 간절하게 기도하였는데 Tv 에서 나오는 뉴스 속보성 오보에 농락당하고 아무것도 확인된것이 없다라고 발표하는 정부대변인의 발표에 허무감만 더해가고 얼굴도 본적없는 탈레반의 유스디 아미디 대변인의 이야기만 돌고 도는 상황에서 나는 밥을 먹고 출근을 하고 일을 한다. 퇴근해서 아기와 놀아주면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편하게 소파에 앉아서 뉴스속보를 쳐다보고 있다. 개독교라고 비난하는 사람들 보다 오보를 흘리는 외신들 보다 내마음이 더 무섭다 내가 무엇을 할수 없어서 라기보다 내가 할수 있는게 없다 라고 단정하고 지켜보고 있는 이런 내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