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여행

부천의 문화재 130년 수령의 측백나무 보호수

holy9 2012. 6. 26. 21:03

점심먹고 회사근처를 산책하는 일이 요즘의 최고로 즐거운 일입니다. 

오늘은 부천시내로 들어가는 큰길을 따라서 걸어가봤죠. 새로지은 어마어마한 오정경찰서를 지나니 고물상 간판밑에 자그만한 안내판이 있습니다. 
간판에 따르면 측백나무 보호수 가 있다고합니다.
  • 보호수? 2012-06-26 12:35:55
  • 그게 뭘까 하면서 간판에 있는 화살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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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가 크다 2012-06-26 12:36:33
  • 키가 한 10미터는 되어보이는 나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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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가 보호수라네 2012-06-26 12:37:20
  • 그런데 이 키큰 나무가 아니라 그뒤에 있는 절반쯤의 높이를 가지고 있는 나무가 보호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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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년 되었다네 2012-06-26 12:38:38
  • 가까이 가보니 보호울타리가 쳐있고 안쪽에 나무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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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크네 2012-06-26 12:39:18
  • 반대쪽에서보니 풍성한 가지가 보이네요 앞쪽에서는 이 모습이 잘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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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년간 무엇을 지켜보고 있었을까? 2012-06-26 12:42:32
  • 커다란 나무 밑에서 올려다보니 이자리에서 130년간 논밭이 아파트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기분이였는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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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성욱님의 2012년 06월 20일에서 2012년 06월 26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사무실로 돌아가려는데 지나가던 지역주민이 이 나무 보다 더 오래된 600년된 나무가 저뒤에 있다고 하면서 이건 나무도 아니야 라고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다음점심시간에 시간이 되면 그 나무를 찾아가 볼까 합니다. 600년된 나무는 어떤 모습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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