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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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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6살 언니와 3살 동생family/찬희 송희이야기 2010. 2. 10. 13:37
언니가 책을 읽으니까 글자도 모르는 둘째가 책을 들고와서 옆에 앉아 읽는 척한다. 첫째가 소리내서 책을 읽으니 둘째도 뭐라 뭐라 소리를 낸다 소파에 앉아서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내려다 보니 이쁘다. 기쁘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딸이 둘이나 있으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찬희가 읽는 책은 "로르 몽루부의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입니다 송희가 읽는 척 하는 책은 찬희가 유치원에서 주1회 하는 영어교재랍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