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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새벽 갑작스러운 오한으로 고생을 하고 사랑의 교회 주일예배에도 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머리는 무겁고 온몸은 힘이 없어 움직이지 못할것 같은 나를 위해서 아내는 영하 7도의 날씨에 마트에 나가서 콩나물을 사다가 콩나물국을 만들어 주고 약을 먹이고 아침에 스프를 타서 먹인다. 이런 아내가 있어서 건강하게 벌떡 일어났다. 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