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책임 이라고요.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위기상황에서 국론분열과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독교사회책임 이라는 NGO 가 생겼다고 한다.
재미난것은 이 단체의 구성원중에 내가 그 이름을 아는 분들의 이름이 몇몇 있다는것이다.

우선
공동대표 : 인명진목사(갈릴리교회,c3tv인터넷방송 회장)
지도위원 : 하덕규 교수(천안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전병욱목사(삼일교회),
그리고 사랑의 교회 교역자 들 몇몇분들이 집행위원에 있더라.

어제밤 CBS 에서 CBS 저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기독교사회책임 에 대해서 특집으로 토론하는것을 보았는데 음 기대보다 잘 못하더라 어느정도 이념이나 내부적인 가치에 대해서 정리가 되고 단체를 세우던지 말던지 해야지 그 안에서도 정리가 안되고 마치 조직세우기를 먼저 힘쓴 그런 좀 문제가 있는 단체인듯한 인상이 있었다.
질문을 희화 시키고 희석시키는 말재주는 아주 뛰어났지만 핵심적인 부분에 가서는 언제나 살짝 피해가는 모습이 아주 비겁하고 비열한 그런 모습으로 보였다.

이 단체의 정치적성향이나 근본적인 목적이나 숨은 의도에 대해서는 나는 모른다.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다.

왜냐 ?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오른손이 하는 일은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기때문에. 이렇게 단체를 만들어서 요란하게 하시는 그분들의 그 모습보다는 앞으로 보이지 않게 열심히 할 그들의 열매를 보고서 이야기 해야겠다.

관련사이트 www.christianngo.org

한가지 다행인것은 이단체의 이름이 좀 불만이다. 기독교전체가 사회책임 단체에 들어간것도 아닌데 왜 맘대로 붙여쓰나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
지금의 한국를 위기로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의 사회책임 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