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커피마루에서 구입한 원두
    사고뭉치/커피이야기 2007. 10. 9. 10:46
    세코 오데아 지오 플러스가 들어온지 이제 한 일주일 지나면서 아무래도 커피의 맛이 만족스럽지 않고 크레마도 생기기 않아서 뭐가 문제일까 하고 고민하다가 에스프레소 머신의 메뉴얼의 트러블슈팅을 보니 크레마가 나오지 않는다면 원두의 Fresh 하지 않다. 원두를 바꾸시오 라고 써있는 것을 발견하고 원두를 바꾸어보자 라는 결단을 하고 서핑을 해보니
    에스프레소마니아들의 본거지 커피마루를 찾게되었고 가까운 목동 오거리에 커피마루 카페이 있는것을 알아서 저녁에 원두구입을 위해서 들렸다.

    쉽게 찾아간 커피마루에서는 입구에 온갖 커피 원두가 있고 입구 좌측에는 유리병에 담긴 로스팅된 커피들이 빼곡히 담겨있었다.  자동에소머신으로 먹는데 뭐가 좋을까요 ? 라는 뜬금없는 질문에 차분차분 각 원두를 설명해주시는 주인아저씨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부부는 일단 처음이니까. 한종류만 조금살까 했는데 2종류의 원두를 조심씩 사다가 각각 마시고 또 섞어서 마시고 하면 좋다는 조언을 하셔서 파푸아뉴기니와 인도네시아 만델링을 구입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녁을 먹고 드디어 커피타임
    일단 먼저들어가 있는 스타벅스 원두를 덜어내고
    새로사온 파푸아뉴기니의 봉투를 여는데 오호호 커피의 진행향이 올라왔다
    그리고 첫잔을 뽑았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동영상으로 봅시다.



    오호호 이것은 크레마 인가 ? 쿠쿠.

    맛은 너무 강했다.
    나름대로 커피를 진하게 마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 그게 아니였던것이다.

    일단 이것으로
    지난 며칠간 스타벅스 원두를 쓰면서 전혀 크레마가 나오지 않는것때문에 세코에 대한 불신은 좀 해결이 되었다.이제는 좀더 내 입맞에 맞는 원두와 커피를 찾는것인데 아마도 몇종류의 다른 원두를 경험해봐야 할것 같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