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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 인터넷을 달구었던 꺼리들
    사고뭉치/사건 2005. 11. 28. 10:09
    1. 황우석박사 와 PD 수첩
    문제가 본질을 살짝 피해가는것 같은데 황우석박사가 난자증여자에게 댓가 제공이 있었다는 것을 이미 알았다는것이고 PD 수첩 보도 전에는 그것을 공식적으로(논문에 기제하거나 기자회견을 하거나) 한일이 없다는 것이다.
    PD 수첩이 사실을 과장했다거나 없는 사실을 덧붙였다는 것이 확인이 되면 그건 PD 수첩의 죄과인거지 만 황우석박사가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 안보인다고 할수는 없는거 아닌가 ?
    게다가 PD 수첩에 광고를 뺀 광고주들은 뭔가 ? (실제로는 광고를 뺀게 아니라 다른 시간대로 옮긴것으로 mbc 에는 실제적인 피해는 없는거잖아)
    그리고 그 사건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까지 염려의 글을 올리셧다는데 pd 수첩보다 황우석 박사건을 먼저 코멘트 하지 않아야 하지 않은가 합니다.
    난자단위의 연구에 대해서 반대하는 나로서는
    이번사태에 대해서 누군가 바른 시선을 가진 이야기를 해주면 참 고맙겠다.

    궁금한점
    황우석박사의 연구는 과연 바른것인가 ?
    난자의 증여와 제공은 국가가 관리 감독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것인가 ?
    국가적 연구과제에 대한 언론의 감시 보도는 어느정도가 가능한가 ?


    2. 새로운 음악 공유 Qbox
    오호호 요건 한국에서만 성공할수 있는 서비스 같은데 (사실 성공이라기 보다는 이제막 런칭한거니까 조만간 음반회사의 공격에 문을 닫지 않을까 ?
    Qbox 의 재미난 기능
    * 다른 사람이 구입한 블로그나 사이월드의 음악을 검색해서 들려준다. (직접 그 페이지를 열어줌으로서)
    * 그 목록들을 정리해서 주크박스처럼 들려준다. ( 매번 다른 페이지들이 열리면서 )

    Qbox 의 문제가 될수 있는점
    * 노출을 원하지 않는 사람의 페이지도 임의로 열린다.(노출에서 제외 할수 있는 기능도 없다)
    * 내가 산 BGM 을 다른 사람이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듣는다.
    (그러자고 한거지만 미니홈피의 BGM 은 말그래도 BGM 이지 음악때문에 방문하라고 한건 아니지 않은가 ?)
    * 소스 혹은 그 이상의 접근에 대해서 서비스 제공자(사이월드나 네이버 블로그)들은 뭐라고 할까 ? ( 그 급격한 트레픽은 누구 부담인가 ?)

    Qbox 아이디어는 아주 좋지만 음원제공자들의 칼날은 피할수 있지만 컨텐츠 구입자들의 눈총은 어떻게 피해갈까 ?
    궁금하다.

    이건 마치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집에 좋은 음반이 있다는 소식에 친구가 초대하건 말건 처들어가서 음악듣고 자기들끼리 놀다가 빠져나오는것과 별반 다른 점이 없는듯 하다 .

    추가: 골빈해커님의 블로그를 보니 특허출원까지 하고 하는 거라느데 오호 대단합니다.

    아무튼 내가 아기와 노는 동안 인터넷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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