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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브랜드 중에 로데(RODE)가 있다. 수년전에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쓰는 고급마이크에 붙어 있는 반짝이는 금빛 상표로 만날수 있는 브랜드였는데 요즘에는 DSLR 카메라로 촬영하는 팀에서 RODE 마이크를 쉽게 볼 수 있다. 시대의 흐름을 타고 전문가용 제품에서 다수의 사용자를 위한 팟캐스트용 UBS 마이크와 DSLR에 붙여 쓰는 마이크, 아이폰에 붙이는 마이크까지 다양한 마이크를 만들고 있다. 

로데 마이크에서 진행하는 RODE MYReel 단편영화제가 있다. 로데마이크의 명성 때문인지 상품 욕심인지 많은 사람이 응모한다. 장르와 기술 분야로 나누어서 상을 주는데 장르는 드라마, 공포, 코미디, 다큐멘터리,액션, 비-영어, 공상과학으로 나누고 기술상으로는 사운드 디자인, 사운드트랙, 촬영, 미술 감독, 로케이션, 연기, 시각효과, 카메라폰 부분별로 상을 주고 있다. 인상적인 부분은 마이크 회사라 그런지 사운드 디자인부분이 있고 시대의 하름을 반영한 카메라폰 부분이 있는거다.

2014년 시작해서 올해 2번째 대회의 출품이 마감되었다. 각 분야별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후 6월30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그중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에게 인기상을 준다. 참여작품들의 상영시간인 3분 이내 이기 때문에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돌아보면 기발한 작품을 만나기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세상에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좌절감도 같이 맛볼수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RODE 마이크에서 직접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제작과정에 대한 짧은 영상을 같이 만들어서 같이 공개했다. 

로데 마이크에서 My RODE Reel 2015를 기념해서 만든 단편영화 "The Mascot" 

더 마스코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짧은 영상을 "우리 영화의 촬영장 뒷이야기"

http://www.rode.com/myrodereel/our_entry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를 처음 시나리오 부터 촬영후 색보정 까지 단계별로 전문가 포스 넘치는 설명이 간단하게 2~3분안에 나온다. 게다가 한글로 설명까지 나오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지 모르겠다. 여기 나온대로 1:1로 따라 할 수는 없겠지만 영상이나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고 실수를 덜 할수 있는 좋은 교본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영상공모전이 많이 열리는데  RODE 같이 직접 제작하고 그 과정을 같이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단체나 행사는 아직 없는것 같다. 그리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확산하려는 시도는 많이 부족할뿐이다. 앞으로 영상공모전을 기획 할 일이 있다면 RODE MYReel 를 꼭 참고 하기 바란다.

PS 이참에 U.C.C 라는 국내용 영어줄임말을 버리고 단편영화 로 바꿔부르는게 어떨까 싶다.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라는 말은 누구나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지금에는 그 의미가 사라진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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