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Apple | iPhone 5 | Off Compulsory | 2013:12:14 12:31:11사랑의교회 앞에 있는 주차장표시 - 영문표기가 이전과 달라진것이 보인다.

지난주 사랑의 교회에서 제직회와 공동의회가 있었습니다. 

2014년의 첫주간에 교회의 전년도 결산을 하고 새해의 예산을 결정하고 교회적인 새로운 일들에 대해서 결정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엉망 진창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뉴스엔조이 기사를 참고하시고 


    뉴스엔조이 기사 : 2014.1.9 오정현 목사 재정 집행 문제점 덮은 제직회


제직회와 공동의회가 왜 이모양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1. 많은 교인들이 회의진행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없다. 

   - 개회를 선언하고 , 이전 회의록을 낭독하고 정족수확인을 위해서 회원명부를 확인하고 안건에 대한 토의를 거치면서 표결 붙이고 긴시간 개표과정을 참관하면서 함께 모임 사람들이 함께 회의에 참여하여 결의하는 어찌보면 불필요한것같이 보이는 지리한 시간의 과정이죠. 이걸 경험해본 사람과 경험하지 못한 사람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 감사하게도 저는 중등부 고등부 시절에 학생면려회로 고등학교시절에 대의원으로 이러한 과정에 참여할수 있었습니다.당시에는 너무 지리하고 불편하고 오히려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돌아보니 이런 과정을 지키는것이 가장 기본적인 소통의 자세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아쉽게도 우리 사랑의교회에서는 중고등부에 자치 면려회도 없고 각 성가대나 집사회에서도 크게 이런 과정이 활발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제직회와 공동의회에서 이런 모습을  만들어낸것이라고 봅니다.


2. 교회 예산에 대해서 청지기적인 소명이 없다. 

  - 제가 처음 사랑의교회에 와서 PPT 로 진행되는 공동의회를 보고 적지 않이 놀랐습니다. 하나는  회칙이나 정관이나 보고가 문서가 아닌 화면자료로 간단히 처리된다는점, 둘째는 상상이상의 예산액이 였고 다음해 예산을 은혜 예산이라는 이름으로 10% 올려서 잡는 모습이였습니다. 

  - 예산안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보면서 내가 한 헌금은 저안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기 때문에 내가 책임을 지는것은 고사하고 저 헌금의 운영에 대해서 주장,관여하는것은 내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그런데 역으로 생각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공동체에 수백억원의 금전적인 능력을 주는것이  우리 모두에게 청지기로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것입니다. 

 - 모두의 책임은 그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우리는 당회와 목회자를 신뢰 한다는 이름으로 수년간 그 책임을 외면해왔죠,  그 결과가 이러한 문제가 생긴겁니다. 


3.불편함이 없는 교회생활에 익숙해져있다. 

 - 몇년전에 은혜채플에서 설교영상이 중단된적이 있었습니다. 오직 전선을 통해서 본당의 영상과 음향을 받던 은혜채플은 어색한 침묵이 흘렀습니다.  아마도 신호전달에 문제가 있었던것같습니다. 약 수분후에 신호가 복구되었지만 제 머리속에는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금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예배를 관람하고 있나. 은혜 체플에 제한된 사고이지만 만일 본당외의 부속실전체 였다며 부속실에 있는 분들은 다시 예배를 드려야하나 ? 

 - 사실 요즘 강남본당에서 예배드리고 모이는거 너무 불편합니다. 음향이나 난방 주차 등등의 불편함이 적지 않습니다. 단지 시설의 불편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교회안에서 제직회나 공동의회에서 다른의견이 있다는 그리고 그것을 듣고 생각하고 토론해야하는 시간이 불편한것이죠. 편한한교회생활을 경험해온 분들에게는 피하고 싶은시간이였겠죠. 


이런 이유로 제직회와 공동의회에서 다수의 자리에 서는 분들을 이해한다면 

그리 많이 섭섭해하지 않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교회에 어떤 모습들을 가져야할지 생각해보면좋겠습니다. 


PS>조금 내용을 정리 해야하는데 일단 갈무리 합니다. 저도 충격이 너무 큰가봐요 


PS.2 뜻밖에 사랑의교회인이 아님에도 교회에 예배드리러 왔다가 

이 상황을 지켜본 분의 이야기가 있네요. 


네이버블로그 2014.1.12 사랑의교회를 다녀오다.




PS.3 2010년 공동의회에서는 투표용지로 결의를 받기도 했네요 

그때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보니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2010/01/11 - 사랑의교회 공동의회 안건에 대한 투표를 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