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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 프랜즈로 만들어본 작은가게 시리즈
    tools 2013. 11. 6. 17:37

    동그란 머리에 동그란 손 그리고 짧은 관절이 없는 다리로 대표되는 레고에서 

    좀더 스타일리시하게 머리모양도 다양하고 팔과 다리가 길 쭉한 레고프랜즈가 새롭게 등장했다. 

    여자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고
    레고블럭뿐 아니라 에니메이션으로 TV 에서 방영되고 있다. 


    우리집에는 몇 종류의 레고프랜즈가 있다. 

    두 딸아이의 생일이나 기념일에 몇개씩 모아둔것으로 

    레고프렌즈 주인공만 4명이 넘어간다. 

    우리 아이들은 사는건 좋아하는데 

    조립하는건 아빠몫이고 

    그 이후에는 뭔가 의미 없이 상자에 담겨있었다. 


    나는 어릴때 레고 참 좋아했는데

    작은 세트 하나로 비행기부터 자동차까지 만들어서 잘 놀았지

    아이들이 레고에 관심이 없는걸 보면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한다. 


    그러다 

    어느 할 일없는 날의 오전에 

    레고프랜즈 친구들을 작은 가게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었다. 


    꽃집 아가씨 (노란 꽃은 후리지아 빨간꽃은 장미랍니다)


    사랑의 묘약을 파는 러브샵( 좀 이상한가? 보석가게입니다) 


    요건 좀 애매한데 건강음료 판매점 이라고 합시다. 


    제일 마음에 드는 커피샵 (뒤에 에스프레소 머신의 디테일을 보아주세요)


    단체 샷  



    디테일을 보시라.


    저 하트 모양 나름 생각많이 해서 만든건데 예쁘지 않아요


    에소머신의 뒤쪽에 물통의 디테일



    우리 가게로 놀러오세요 


    2*10 블럭 2개를 붙여서 그위에 매대와 점원 그리고 특징을 보여주는 상품을 표현하려고 했다. 

    이 사진을 찍고 약 1시간뒤에 분해되었음. 흑흑.


    가끔 마음이 소란할때 레고프랜즈들과 데이트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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