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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어떻게 하지... 당회 교역자 그리고 안수집사회사랑의교회 2013. 7. 2. 18:10
사랑의교회가 또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당회장의 논문표절이 드러나고 한참 시끄럽다가 지난 봄에 정직과 감봉으로 반성의 시간을 가지는 것같았는데 6월말 일자로 당회에서 공식적으로 이제 표절문제를 다시 거론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고 교회의 교역자(부목사)들이 교회에 당회장이 없으니 새건물세우는 문제와 비공식단체가 등장하니 어서 당회장을 다시 불러달라고 당회에 건의문을 냈다. 교회의 공식적인 분위기는 이제 이정도면 되었으니 목사님 다시 불러옵시다. 라고 하면서 분위기를 만드는것같다.
그런데 지난주에 안수집사회가 구성되고 안수집사회에서 배포한 안내지는 쉽게 그렇게 될것같지 않다. 오죽급했으면 예배광고시간에 불온단체라는 표현을 쓰면서 받자마자 페기 하라고 했을가 ?
이번주에는 2개의 일간 신문에 사랑의교회의 문제에 대해서 광고를 게제하였다. 이 광고에는 현재 사랑의 교회에 어떤 문제가 있고 이문제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다시 바로잡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반면 사랑의교회 교역자들의 건의문에는 교역자들의 이름이 없다.
이름이 없다.
몇명인지 누구인지 왜 적지 않았을까?
도대체 말도 안되는 건의문은 둘째치고 어찌 이런 건의문이 이시기에 등장하는건지 참 의문이다.
당회와 목사들에게 묻는다.
한사람의 정직의 문제를 다루고 본을 세우일이 건물보다 중요한가?
지난 주일 마라나타 주여속히 오시옵소서 찬양을 했는데 우리 주님 내일 오시는데 그깟 건물세우는 문제가 중요한가? 그렇게 그 건물에 가고싶은가?
사랑의 교회 머리돌
몇년전에 당회 투표에 참여하면서 적은 글을 다시 보았다. 이때 좀더 정신차리고 많이 생각하고 편리를 생각하지 않고 행동했다면 지금 이 고민을 다시 하지 않을수 있을텐데 하는 자책이 가득하다.
사랑의교회 교역자들은 다음링크에서 확인할수 있다.
http://info.sarang.org/mok/01040101_mokyangformation.asp
실은 오전에 내가 속해있는 구역의 담당목사,교사로봉사하는 중등3부, 그리고 아이들이 다니는 주일학교 유아부 유년부 담당 목사에게 전화해서 당신은 진심으로 그 건의문에 참여한건지 물어보고 싶었다. 어찌보면 그들도 고용된 직장인일 뿐인데 너무 잔인한것 같기도하고 한편은 그들의 답변을 듣고 너무 실망할것같아서 실행하지는못했다. - 난 이렇게 비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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