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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재해수욕장에서 찍는 사진 크롭으로 좀더 멋지게 만들기.
    tools/DiCa 2011. 7. 23. 19:40
    지난달에 회사에서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왔다. 
    한 20명정도가 제주도 일대의 관광지를 돌아다녔다.
    예전에는 (이렇게 표현하니 굉장히 나이 많은 사람같은데 ) 관광지에 가면 단체사진을 찍는게 일상이였는데  이번에 보내 단체사진 찍기보다는 각자의 스마트폰( 대부분 아이폰) 으로 셀카를 찍고 풍경을 찍기에 바쁘더라. 사정이 이렇다보니 멋진 풍경과 커다란 얼굴이 반반인  셀카 아니면 풍경만 있는 사진으로 여행의 기록으로 남더라. 

    다행이 일행중에 무거운 가방에 다수의 렌즈를 들고온 동료가 있어서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남겨주었다. 

     
    여기는 협재 해수욕장으로 며칠간 비가 오고 흐리다가 모처럼 맑은 날이여서 다같이 준비한 물놀이옷으로 갈아입고 조금이른 바닷가 물놀이를 즐길수 있었다. 

    올해 처음들어간 바닷물은 시원했고 발밑의 모래도 부드러웠다.

    그런데 요 사진 뭔가좀 아쉽다. 그래서 크롭을 했다.

     크롭은 포토샵이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쓰지 않고 아이패드 앨범에서 확대를하다가 마음에 드는 구도에서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같이 누르는 화면저장기능을 이용했다. ( 이거은근 편하더라구) 

    어떤가요  옆에 보이던 인물조각도 사라지고 저 멀리 제주도 풍경과 뒤에 일렬로 보이는 다른 여행객앞에 모래를 만지는 인물 .. ㅋㅋ

    이왕 시작한김에 다른사진도 만져보았음.

    잘찍은 사진이지만  좌우에 사람분포가 어색하고 뭔가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것 같아서. 

    요렇게 조정.. 실제로 저 뒤에 있는 친구들이 같이간 일행이기도하고 좌상단에서 우하단으로 시선을 이끄는 느낌을 만들수있었다. 

    그리고 최종으로 하나더 


     나를 주인공으로 잡아준건 고마운데 이 사진사는 늘꼭 옆에 뭔가를 남기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그것도 여자 엉덩이라니.. 이것도 아이패드에서 캡처하는 걸로 보고싶은 사진을 만들었다. 


    옆시 옆에 있는 모르는 여행객분은 빼고 

    같이간 직원들과 같이 배치했는데 

    이렇게 놓고보니 살짝 따.. 느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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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약간 따 기도하고 지만 ㅋㅋㅋ 


     
    아. 부서지는 제주의 파도를 배경으로 정리..

    이모든 작업이 아이패드 앨범앱에서 화면캡쳐로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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