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타이레놀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있는 집에 상비 해열제로 구비해두는 어린이 타이레놀.. 찬희와 송희도 종종 열이 오르면 해열시키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몇칠전에 송희가 먹던 타이레놀이 거의 다 떨어져서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찬희 용 송희 용 그리고 새로 구입한 타이레놀

사진왼쪽부터 찬희용 송희용 그리고 새로구입한 타이레놀병입니다.  5살인 찬희것은 구입한지가 오래되어서 송희용으로 따로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이제 1돌이 조금넘은 송희의 약이 조금남은걸보면 송희가 약을 좀 많이 먹은것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이 있습니다. 찬희것은 사용 기한지 2007년 10월 12일 까지이고 송희 것은 2010년 9월 3일 까지인데 새로구입한 타이레놀은 2010년 3월 23일로 이전에 송희가 먹던것보다 훨씬 사용기한이 짧은것입니다.

도대체 사용기한이 얼마인데 새로산것이 내년 3월까지뿐이 못쓰는거지 하면서 다음날 약을 구입한 약국에가서 바꾸어달라고 했습니다 약사님은 아 그래요 하면서 사용기간이 긴 다른 약으로 교환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타이레놀의 사용기한이나 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찾아보니

전라북도보육정보센터에 의하면

▶ 어린이 타이레놀
대표적인 해열,진통제. 100ml (주)한국얀센.
사용 기한 : 개봉 전에는 제조일로부터 2년, 개봉 후에는 약 2개월.
보관법 : 마개를 꼭 닫고 1∼30℃ 내외의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또한 시럽 형태의 약은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른 병에 옮겨서 보관하는 것은 피한다.

개봉후 2개월 이라는겁니다. 정말 이야 ? 하면서 타이레놀 사이트를 찾아가보았는데
제품정보사이트에서는 보관기한이나 사용기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군요.
http://www.tylenol.co.kr/product/tylenol_child02.jsp?code=038
- 정보를 찾기도 힘들고 사이트 자체가 굉장히 느리고 질문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하는군요헐..

집에가서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를 좀 자세히 읽어봐야겠습니다.